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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검사장이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48) NXC 회장 등으로부터 9억 5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29일 재판에 넘겨졌다. 현직 검사장이 구속기소된 것은 68년 검찰 역사상 유례가 없다. 대검은 즉각 검사장의 해임을 법무부에 청구했다.

진 검사장의 100억원대 '주식대박' 의혹을 수사해온 이금로(51·20기) 특임검사팀은 이날 진 검사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제3자뇌물수수,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금융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일 특임검사팀이 공식 출범한 지 23일 만이다.

특임검사팀에 따르면, 진 검사장은 2005년 6월 넥슨에서 4억2500만원을 대여받아 넥슨 주식 1만주를 취득한 뒤 대여금

이금로 특임검사, 진경준 검사장 수뢰 혐의로 구속기소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검사장이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48) NXC 회장 등으로부터 9억 5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29일 재판에 넘겨졌다. 현직 검사장이 구속기소된 것은 68년 검찰 역사상 유례가 없다. 대검은 즉각 검사장의 해임을 법무부에 청구했다. 진 검사장의 100억원대 '주식대박' 의혹을 수사해온 이금로(51·20기) 특임검사팀은 이날 진 검사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제3자뇌물수수,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금융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

OPINION

사설

'공수처' 설치, 신중히 접근해야

김수남 검찰총장은 지난 18일 전국 고검장 간담회를 긴급 소집하여 내부 청렴 감화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진경준 검사장이 2005년 넥슨의 김정주 회장으로부터 4억2500만원을 받아 넥슨의 비상장주식을 구입하여 그 후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린 것을 비롯한 여러 가지 비리혐의가 밝혀진 직후였다. 특임검사는 이런 여러 정황을 종합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하여 진 검사장을 구속 기소했다. 진 검사장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돈 되는 일을 가리지 않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검찰 조직의 건전성에 대한 안팎의 비판이 쏟아졌고, 검찰의 권위와 위상은 땅에 떨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진 검사장의 검사장 신분과 불법적인 수익을 박탈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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