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미 헌법재판관 후보자 "강제징용 제3자 변제안, 대법원 판결 위배 단정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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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정정미(54·사법연수원 25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권한쟁의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과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제3자 변제안 등 주요 이슈를 놓고 여야 국회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정 후보자는 29일 국회 의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헌재가 법사위원들의 법률안 심의·표결권을 침해한 것은 재판관 5대 4로 인정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