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만나는 자연 그대로의 숲, 대체 불가능한 숲과 집의 가치 - 르엘 어퍼하우스
logo
2024년 4월 24일(수)
지면보기
구독
한국법조인대관
판결 큐레이션
매일 쏟아지는 판결정보, 법률신문이 엄선된 양질의 정보를 골라 드립니다.
전체
공무원신분
검색한 결과
1
판결기사
판결요지
판례해설
판례평석
판결전문
행정사건
형사일반
부산지법, '촌지수수 교사 집행유예선고, 확정되면 공무원신분 박탈'
학부모로부터 촌지를 받은 교사에 대해 법원이 실형에 해당하는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부산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최윤성)는 28일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부산 소재 S초등학교 교사 박모(46)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59만 2000원을 추징했다(☞2005고합547).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뢰액이 비교적 소액이고, 뇌물을 준 학부모들이 교사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전적으로 자식교육을 맡기고 있는 학부모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뇌물을 요구하면서 이에 응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줄 것 같은 태도를 취해 불안감을 조성하고 이 같은 촌지요구에 응한 학부모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교사직을 계속 유지하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3월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학부모들에게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하는지 여부는 학부모가 학교에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렸다.'는 취지의 말을 해 학부모 최모씨로부터 20만원을 받는 등 같은 해 6월까지 16차례에 걸쳐 현금과 상품권, 화장품, 양주 등 179만원어치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 촌지 수수 관행을 근절할 필요성과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의 선량한 교사들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무원신분을 박탈할 수 있는 중형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금고이상의 형이 최종 확정되면 교사직을 잃게 된다.
학부모
촌지
뇌물수수
초등학교교사
국가공무원법
2006-03-29
1
banner
주목 받은 판결큐레이션
1
[판결] “사법경찰관 위법 없다면 영장발부나 체포·구속 자체는 위법 아니다”
판결기사
2024-04-07 10:10
태그 클라우드
공직선거법명예훼손공정거래손해배상중국업무상재해횡령조세사기노동
달리(Dali)호 볼티모어 다리 파손 사고의 원인, 손해배상책임과 책임제한
김인현 교수(선장, 고려대 해상법 연구센터 소장)
footer-logo
1950년 창간 법조 유일의 정론지
논단·칼럼
지면보기
굿모닝LAW747
LawTop
법신서점
footer-logo
법인명
(주)법률신문사
대표
이수형
사업자등록번호
214-81-99775
등록번호
서울 아00027
등록연월일
2005년 8월 24일
제호
법률신문
발행인
이수형
편집인
차병직 , 이수형
편집국장
신동진
발행소(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96, 14층
발행일자
1999년 12월 1일
전화번호
02-3472-0601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순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김순신
인터넷 법률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인터넷 법률신문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