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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률신문 판결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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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결큐레이션 리스트

    대법원 2010두8638

    김윤수 前국립현대미술관장 채용계약해지는 무효

    대법원 특별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9일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국가를 상대로 낸 계약해지무효확인 소송 상고심(2010두8638)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전 관장이 '마르셀 뒤샹'의 작품 '여행용 가방'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표준계약서를 사용하지 않고 서신교환 및 우편을 통해 거래하거나, 판매회사인 리치몬드사가 제시한 미화 70만달러를 그대로 작품수집심의위원회에 제안가격으로 상정한 뒤 몇 차례의 감액요청을 통해 최종적으로 구입가격을 62만3,000달러로 정했다고 해서 이를 곧바로 작품수집지침 위반이나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 정한 예정가격결정기준 등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이 사건 미술품이 세관장에게 신고

    대법원 2010도3909

    영화배우 나한일씨에게 징역 2년6월 선고한 원심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26일 (주)H미디어 자산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영화배우 나한일(56)씨에 대한 상고심(2010도3909)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나씨는 2006∼2007년 대출브로커를 통해 H저축은행에서 수차례에 걸쳐 한도를 초과한 불법대출을 받고, H미디어 자금을 횡령하는 등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해 4월 구속기소됐다. 1심은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피해회복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2010카합1408

    "선수폭행 정상적 지도 범위 넘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21부(재판장 이성철 부장판사)는 펜싱 국가대표팀 코치 A씨가 사단법인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낸 징계처분효력정지 가처분(2010카합1408)신청을 13일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대한체육회는 폭행의 정도 및 경위보다 국가대표팀에서 지도자의 선수에 대한 폭행이 발생하였다는 사실 자체에 그 징계의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며 "형사사건의 결과가 이 사건 징계처분의 유효여부와 직접적 관련성을 가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선수가 자신의 훈계를 받아들이지 아니한 데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정상적인 지도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A씨는 펜싱 여자사브르 종목의 국가대표팀 코치로 홍콩전지훈련 중 남자에페 종목 국가대표 선수 김모씨를 폭행한 혐의로 2008년12월

    대법원 2007다3483

    실미도사건 훈련병 유가족 영화사 상대 소송서 패소

    대법원 민사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15일 실미도사건 훈련병들의 유가족들이 영화 '실미도'의 제작사와 감독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2007다3483)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실미도사건의 유가족 김모(68)씨 등 6명은 "2003년 12월 개봉한 영화 '실미도'가 영화에 등장하는 훈련병들을 사형수 출신 용공주의자로 보이게 해 망인과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듬해 12월 소송을 냈다. 1·2심 재판부는 "고의 또는 과실이 없어 책임을 물을 수 없거나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09가합124549

    SK텔레콤 CF노래 '되고송'… 곡표절 아니다

    SK텔레콤의 '생각대로 T' CF노래인 '되고송'은 표절·도용한 노래가 아닌 독창적인 CF송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재판장 민유숙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노란 셔츠의 사나이', '러브레터', '가는 세월', '돌아가는 삼각지', '님그림자'의 작곡가 5명이 "SKT의 '되고송'은 우리 노래들의 모티브나 멜로디의 일부분을 표절·도용해 짜집기한 노래이므로 6,000만원을 배상하라"며 SK텔레콤(주)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9가합124549)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의 노래들은 수십개의 소절로 구성되는데 일부 소절 외의 나머지 대부분의 소절은 '되고송'과 계명 및 박자가 전혀 상이하다"며 "또 원고들의 노래들은 대부분 트로트 템포,

    서울중앙지방법원 2009고정5332

    외국인모델 CF촬영소개 '직업소개' 해당 안된다

    외국인 모델 광고촬영소개는 직업안정법상 '직업소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정현석 판사는 직업안정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모씨 등 11명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렸다(☞2009고정5332).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직업안정법상 직업소개라 함은 구인자와 구직자 간에 고용계약의 성립을 알선하는 것을 말한다"며 "외국인 모델들이 지속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광고회사가 기획한 작품마다 개별적인 출연계약을 맺고 일해 왔고, 모델들이 출연계약에 따라 제공하는 일은 모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개성을 출연하는 광고의 기획의도에 맞게 드러내는 것이므로 모델들은 광고주로부터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지휘·감독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외국인

    대법원 2009도4791

    출연대가로 주식 헐값매입 방송국 PD에 벌금500만원

    대법원 형사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연예기획사로부터 소속 연예인들을 출연시켜주는 대가로 주식을 헐값에 사들여 시세차익을 남긴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S사 예능PD 한모(46)씨에 대한 상고심(2009도4791)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방송국 예능PD인 피고인이 연예기획사로부터 상당한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주식 매수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피고인이 담당하는 프로그램에 그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을 출연시키는 등 부정한 청탁을 묵시적으로 받았고 재산상 이익을 취했음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장래에 담당할 것이 합리적으로 기대되는 임무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후 그 임무를 현실

    대법원 2007도8411

    이승만 전 대통령 명예훼손… '서울1945' PD등 무죄확정

    대법원 형사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드라마 '서울1945'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과 장택상 전 국무총리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사자명예훼손)로 기소된 담당PD 윤모(48)씨와 작가 이모(44)씨에 대한 상고심(☞2007도8411)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29일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드라마는 일제시대 및 해방전후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해 허구의 가상인물들을 중심인물로 설정해 그들 간의 사랑과 우정, 이념적 대립과 가족애 등을 그린 드라마"라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실존인물로는 이승만, 장택상, 여운형, 김구, 김일성, 박헌영 등이 있는데 실존인물이 등장하는 장면횟수도 중심인물들에 비해 현저히 적고 이야기를 연결하는 배경인물로 보일 뿐"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드라마 제34

    서울중앙지방법원 2009가합66124

    가수가 직접 메들리 음반에 대해 금지청구 할수 없어

    가수가 자기 노래를 편곡해 만든 메들리 음반에 대해서는 발매금지청구를 할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재판장 박희승 부장판사)는 지난 9일 '카스바의 여인'이라는 노래를 부른 윤창열(예명 윤희상)씨가 이 노래를 편곡해 메들리 음반을 낸 함종규(예명 함중아)씨와 그 노래를 노래방에서 사용할 수 있게 노래반주기를 만들어 보급한 (주)금영, TJ미디어(주) 등 8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9가합66124)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반대주장을 하지 않은 함씨에 대해서는 의제자백으로 봐 "윤씨에게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실연자의 저작인접권은 그의 실연 및 실연의 복제물에 한정된다(저작권법 제66조)"며 "피고

    서울고등법원 2009나38065

    연예인 10년 전속계약은 무효

    연예인 전속계약에서 계약기간, 계약해제, 위약벌 등 일부 중요조항이 불공정하다면 전체계약을 무효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기획사의 '노예계약' 체결횡포에 쐐기를 내린 판결로 향후 유사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이기택 부장판사)는 17일 인기그룹 유키스의 멤버 우모씨가 "전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민법 제103조 위반으로 심히 불공정하다"며 전 소속사인 (주)씽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 항소심(☞2009나38065)에서 "전속계약은 전부무효"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속계약에 따르면 원고는 10년 이상의 긴 기간동안 피고의 연예활동요청에 응할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지나치게 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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