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법리와 증거에 따라 정의와 공정을 향해서 뚜벅뚜벅 나아가야 한다." - 조남관 법무연수원장이 5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올린 사직 글에서 "검사 생활을 하면서 항상 가슴 속에 품었던 생각은 법이 가는 길에 왼쪽이나 오른쪽이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