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galinsight
  • Legaledu
  • 법률신문 리더스톡

  • 상시채용
  • 기사제보
  • 리더스톡

    야구 속의 한 가지 원리에 대하여.

    김준효(변호사/수학 칼럼니스트)  변호사 김준효 법률사무소 | 입력 :
    글자크기 : 확대 최소
  • 인쇄
  • 메일보내기
  • 기사스크랩
  • 스크랩 보기
  • 2018년 3월 24일은 프로야구 개막일이다. 지난 겨울 비시즌 기간의 야구에 대한 기다림과 설렘의 시간을 견뎌 내고 이제 야구장으로 내쳐 달려 가려 한다. 선수든 관중이든 야구 속의 ‘대응 원리’에 대하여 생각하면 좀 더 재미있는 야구가 되지 않을까?


    ‘투수와 타자’의 대응: 투수는 ‘직구-변화구’대응 중 1가지를 선택하고, ‘인코스-아웃코스’ 대응 중 1가지를 선택한다. 타자는 투수의 공을 예측하고 예로서 직구와 인코스는 버리고, 변화구와 아웃코스만 노린다.

      

    ‘공격과 수비’의 대응: 진루한 야수가 주루 시에 한 베이스를 더 갈 것인지 가지 않을 것인지 선택하고, 수비수는 자신의 송구로써 2루에서 터치아웃시킬 것인지 3루에서 주자를 잡을 것인지 선택한다.


    ‘데이터 야구와 믿음의 야구’의 대응: 감독이 데이터에 의거해 선수를 기용하여 작전을 구사하느냐, 데이터보다는 직관에 의한 선수 기용, 작전 구사냐.


    수학 역시 ‘대응 원리’에 착안하여 상호 대응하는 2개 주제를 함께 통일적으로 학습하면 원리 이해에 있어 효과가 크다. 수학의 기초적 내용들 중 대응 원리와 연결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2진법의 0과 1’의 대응 - 모든 정보를 0과 1로 표현 가능하다는 사실은 컴퓨터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충격이다.

    ‘유리수-무리수’의 대응 - 무리수를 발견한 피타고라스는 무리수의 존재를 숨겼다. 

    ‘미분-적분’의 대응 - 뉴턴과 라이프니쯔, 이 2 사람이 최초로 알아낸 자연의 변화의 비밀.

    ‘함수의 x값-함수의 y값’의 대응 - 데카르트의 ‘직교 좌표’는 최고의 아이디어가 아닐까?


    한편 ‘지수-로그’의 대응 역시 또 한 편의 극적인 아이디어 착안으로서 과학, 기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태극 문양을 그리는 방법'과 '태극 문양의 상부와 하부를 각각 1/2씩으로 분할하는 직선을 그리는 방법'을, 대응 원리와 원의 면적 산출 공식(면적=πr2

    [단, r=원의 반지름])을 이용하여 하기와 같이 게시한다. 

     

    * '태극 문양의 상부와 하부를 각각 1/2씩으로 분할하는 직선을 그리는 방법'은, Martin Gardner(1914~2010 미국 과학저술가) 저 'MY BEST MATHMATICAL AND LOGIC PUZZLES' 제24~25면, 제69~70면 참조.

       

    태극 문양 그림

    (반지름 10(단위 생략)의 대원 기준)

    (참고 선 작도 포함)

    180302IMG_2231.JPG    

    ① 대원(반지름 10)을 그린다.

    ② 대원의 중심을 지나는 수평선을 그린다.

    ③ 오른쪽 상부 반원(반지름 5) 및 왼쪽 하부 반원(반지름 5)을 그린다.(태극문양 완성)

    ④ 대원의 중심을 지나는 수직선을 그린다.

    ⑤ 상기 수직선을 지름으로 하는 좌측 반원을 그린다.

    ⑥ ‘③의 왼쪽 하부 반원’의 상부 반원을 그린다.

    ⑦ ⑤의 반원, ⑥의 반원의 교점과 ‘대원의 중심’을 잇는 직선을 그린다.

     

    ※ 대원 면적: 100π

       대원의 1/4 면적: 25π

       소원의 반원 면적: 12.5π

    ※ 상부의 적색 표시로 둘러싸인 부분은 상기 직선에 의해 2부분 각 25π씩으로 분할되고, 나머지 하부(청색 표시 부분)는 상부와 정확히 대칭이다.  

    (필자 저 '야구수학 스파크(2013년, 예린원)' 중 일부 참고)

    김준효(변호사/수학 칼럼니스트) 변호사 김준효 법률사무소
    주요업무분야
    • 주요업무 일반형사, 일반민사, 과학기술, 외국인 사건
    경력
    • 한국발명진흥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 등 강의
    •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2009년)

     

     

     

     

     

    최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