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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비교는 없다. 기분 나쁜 비교만 있을 뿐

    좋은 비교는 없다. 기분 나쁜 비교만 있을 뿐

    여러 쌍의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상대방 여자가 “우리 남편도 윤 변호사님처럼 자상하면서도 유머가 넘쳤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우연히 그 말을 들은 그녀의 남편은 불같이 화를 냈다. 그리고 그 일을 기점으로 그 부부와는 더 이상 만날 수 없었다.   누구나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비교하는 말이다. 만일 아내가 남편에게 “친구들과 어울려 매일 술만 마시지 말고, 돈 벌 궁리 좀 하세요.”라고 잔소리를 하면, 남편은 속이 상하지만 미안한 마음도 든다.   하지만 “옆집 남자는 사업으로 돈을 잘 번다는데.”, “내 친구 남편은 가정적인데다가 매년 부부동반 해외여행을 다닌다는데, 당신은 허구한 날 방구석에 처박혀서 게임이나 하고...”라고

    헌신과 희생도 너무 지나치면 독이 된다.

    헌신과 희생도 너무 지나치면 독이 된다.

    더 많은 헌신과 봉사를 하면서도 활력을 유지하는 사람들   ‘똑똑한 이타주의자’는 ‘어리석은 이타주의자’보다 덜 이타적일지 모르지만, 그들은 ‘어리석은 이타주의자’나 ‘이기주의자’보다 더 바람직한 존재다. - 허버트 사이먼(Herbert Simon)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   애덤 그랜트(Adam M. Grant)의 저서 “Give and Take” 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자신의 모든 인생을 희생하면서 남에게 베푸는 사람들이 있다. 참으로 헌신적이고 훌륭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 희생만큼이나 사회에 공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으로 베풀기만 하면, 동료와 주변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면서 자신의 에너지를 소진하고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20-30년 전 대한민국에서 사법고시나 행정고시 등을 준비하는 고시생이라면 한번쯤 읽었을 책이 있다. 고시생들의 오리엔테이션 길잡이의 바이블(Bible)격인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고시 합격 수기’를 모아 놓은 것인데, 비슷한 이름의 책이 여러 권 발간되어 있었다. 1980-90년 대에 국가고시를 준비한 고시생이었다면 적어도 이 책을 읽어보았거나 이야기라도 들어 보았을 것이다.   나도 고시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읽고 고시합격에 대한 부푼 꿈을 키웠다. 제목이 너무 비장해서 다소 웃길 수도 있지만, 당시 고시생들의 애환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 질 것이다.   고시에 합격만 하면 그야말로 대박이었지만,

    성탄절날 ‘닐 세다카(Neil Sedaka)’의 노래를 듣기 위해 찾아간 교회건물

    성탄절날 ‘닐 세다카(Neil Sedaka)’의 노래를 듣기 위해 찾아간 교회건물

    한 달 전에 예약한 뮤지컬 '오 캐롤(Oh! Carol)'을 보러간 곳이 ‘교회’다. 가로수길 바로 옆 광림교회 8층에 공연장(광림아트센터 BBCH홀)이 있다. 처음 가보는 장소다.   “오캐롤(Oh! Carol)”은 'You Mean Everything to Me', 'One Way Ticket', 'Oh! Carol' 등 귀에 익숙한 “닐 세다카(Neil Sedaka)”의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이다.   닐 세다카의 노래는 정말 너무 오랜만에 듣는다.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음악도 좋고 춤도 신난다. ‘델’ 역으로 나온 서경수의 노래와 춤은 매우 인상적이다. 중간 중간 아재개그가 있어 웃음을 유발하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좋다.   관람을 마친

    파도가 넘실댈 때 파도에 몸을 맡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험은 끝이 날 것이다.

    파도가 넘실댈 때 파도에 몸을 맡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험은 끝이 날 것이다.

    한 해가 또 지나간다. 작년과 금년은 나에게는 잊지 못할 해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내 노력에 비해 잘해 왔다. 사실 너무 과분하다. 곧 닥쳐올 변화무쌍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가 두렵다.   지금까지는 운도 따라주었다는 고마움이 든다. 가장 큰 행운이라면, 나이 들수록 세상을 살아가는 ‘강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다.   옛날 옛적 배 한 척이 항구로 다가가던 중 밀려오는 파도를 기다리며 정착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라틴어로 ‘ob portu’라고 하는데, 항구 밖에서 파도의 힘을 빌려 항구로 정박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배를 가리키는 말이다.   영어 단어 ‘opportunity(기회)’가 바로 이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이다. 배의 선

    내 인생의 명장면 하나

    내 인생의 명장면 하나

    1979년, 내 초등학교 5학년 어느 여름날 아침.     “우성아. 아버지 준비 다했다. 얼른 일어나서 갔다 온나!”   어머니 재촉에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6시가 조금 안 된 시간. 아버지는 옷을 챙겨 입고 마루에 걸터 앉아계신다. 서둘러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갔다. 말없이 앞서 걸어가는 아버지. 밀양교(密陽橋)를 건너 삼문동 솔밭까지 갔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산책코스였다.    아버지에겐 운동이 필요하고 만일을 위해 보호자가 따라 가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 지시 때문에 내가 동행할 수밖에 없었던...      한참 세월이 흐른 뒤에야 나는 당시의 정황을 제대로 알게 됐다.      

    마음에 맞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마음에 맞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블로그나 SNS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지 약 3년이 지났다. 집에서 책을 읽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하고 올린다.   글을 올리다 보면, 내가 쓴 글에 스스로 ‘자기 암시’내지 ‘자기 최면’에 빠진다. 글 내용과 같은 마음 자세를 내 머리 속에 주입시키면서 행복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최근 2-3년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일 것이다.   근데 글을 올리다보니 예상하지 못한 신기한 현상이 벌어진다. 친구수가 정해진 한도를 절대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나와 마음에 맞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는 확신이 더욱더 든다.   사람마다 사고방식이 다르니 모든 사람이 내 글을 좋아하거나 마음에 들어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내 글에

    마음이 설레는가? 그럼 살만한 거다!

    마음이 설레는가? 그럼 살만한 거다!

    한 해가 간다. 아쉬움도 있지만, 새로 다가올 내년에 대한 기대도 크다.   누구나 연말에는 송년회 등 모임이 많게 마련이다. 의무적으로 나가야 하는 의례적인 모임보다는 마음에 맞는 1-2명의 친구들과 가볍게 술 한잔 기울이는 자리가 너무 좋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즐겁다. 오늘 기분 좋게 술 한잔 했다.   예전에는 힘들어도 참고 인내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고인 줄 알았다.   지금은 아니다. 이젠 ‘두근거림’과 ‘설렘’을 최고의 가치로 친다.   즐겁고 재미있게 살면, 일하는 것도 신난다. 시간도 즐겁게 잘 지나가고, 당연히 성과도 좋다. 행운도 따라 오는 것 같다.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행복이

    하지만 당신이 없으면 세상도 없다.

    하지만 당신이 없으면 세상도 없다.

    무너진 터널 속에 한 남자가 갇혀 있다. 여전히 붕괴의 위험이 감지되는 아슬아슬한 상황, 추위와 배고픔과 함께 점점 짙어지는 어둠, 이 모든 것들이 두렵지만, 가장 두려운 것은 언제 구조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반드시 살아나가겠다는 의지 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런데 이 남자가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눈금까지 그어 조금씩 아껴 먹던 물을 마치 와인 마시듯 우물우물 음미하며 마시고, 꿈적하기도 힘든 찌그러진 차 안에서도 최대한 편히 누울 공간을 찾아 자신을 옷을 야무지게 덮고 잔다.   유일하게 잡히는 주파수의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열심히 경청하고 진행자의 멘트에 혼자 답한다.    라디오 진행자 : (광고가

    실패한다 해도 적어도 ‘대담하게 맞서다’ 쓰러지는 것뿐이다.

    실패한다 해도 적어도 ‘대담하게 맞서다’ 쓰러지는 것뿐이다.

    만일 불의의 사고로 실명하거나 손발을 잃는다면 그 충격이 어떨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고 말 것이다.   그런데 그와 같은 불행을 실제로 경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불행해 하지 않는다. 반대로 복권에 당첨되어 하루아침에 큰 부자가 된 사람도 우리가 예상하는 것만큼 행복하지만은 않다.   행복과 불행에 대한 예측이 이처럼 실제와 다른 이유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적응능력’에서 기인한다.   하버드 대의 대니얼 길버트 교수와 버지니아 대의 팀 윌슨 교수는 실험참여자들에게 현지 사귀고 있는 연인과 헤어진다면 자신의 삶이 얼마나 오랫동안 비참할 것인지 예

    가족이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다.

    가족이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다.

      사진 상단은 금년 7월 북유럽 여행 중에, 하단은 금년 9월 아이들과의 동유럽여행 중에 찍은 사진이다.   자녀를 키우는 일만큼 고무적이고, 즐겁고, 도전적이며, 실망스런 경험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자녀를 키우는 것은 행복하면서도 어렵다.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계획된 좋은 시간뿐 아니라 흘러가는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는 것이 아이들과 더 가깝게 만든다.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많을수록 관계도 좋아진다. 그 시간들은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각인된다. 난 지금도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즐거운 추억 때문에 부모님이 더욱 그립다.   가족이란 우리가 세상을 살

    크리스마스 미슬토(Christmas Mistletoe)에 대한 애착

    크리스마스 미슬토(Christmas Mistletoe)에 대한 애착

    연말에는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으로 누구나 기분이 들뜬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2003)”나 “로맨틱 홀리데이(The Holiday, 2006)” 등을 다시 보면서, 살짝 흥분이 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 노래를 들으면, 절정에 이른다. ☞ https://youtu.be/5Fmf3D9oNn4 (Billy Mack - Christmas is all Around)   이런 분위기를 살리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최고다. 1년 만에 다시 실력 발휘해서 집안 곳곳에 장식을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나 산타클로스 인형이 빠질 수 없다.   근데 가장 각별하고 애정이 가는 장식은 역시 ‘크

    일이 잘 안되고 재미가 없다. 이 무기력감의 원인은 무얼까?

    일이 잘 안되고 재미가 없다. 이 무기력감의 원인은 무얼까?

    일이 잘 안되고, 계속 꼬인다.  도대체 신이 안나고 재미가 없다. 슬럼프에 빠진 것 같다. 이 무기력감에서 빠져 나올 방법이 없을까?   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씩 고민하는 문제다.   원인도 분석해 보고 자신의 의지부족도 나무라 보지만 여전히 의욕이 없다.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일까, 나태해졌기 때문일까, 그만큼 절박하지 않기 때문일까, 결단력과 추진력이 없기 때문일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악몽에서 영원히 헤어나지 못할 것 같은 느낌, 늪에서 허우적대는 느낌에 점점 침잠되어 간다. 의욕상실과 무기력에 빠진 자신의 처지를 알면서도 도저히 헤어나지 못하는 공황상태에 빠지는 위험을 겪기도 한다.   도대체 어떻게 이 괴로운 시

    서두르지 않는 재판을 받을 권리

    지금 시국에 맞지 않는 말인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한 마디 적는다. 대개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만 생각하지, '서두르지 않는 재판을 받을 권리'에 대해 생각하지는 않는 듯하다. 그러나 '재판을 무한정 연기할 권리'는 인정하기 어렵더라도, 적어도 '내 사건이 다른 사건 정도로 자연스럽게 진행되어야 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한다. 선거사범에 대한 재판을 신속하게 하라고 하는 것과 비교하면 어떨까? 그 경우는 다르다. 그 경우는 특정인에 대한 것이 아니고, 일정한 유형의 경우 전체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 전직 대통령이 피고인이었던 형사사건의 경우, 담당재판부로 하여금 그 사건만 처리하게 한 적이 있기는 하다. 그 경우에는 사건기록이 워낙 방대하여 그렇게

    조국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박대통령이 국민에게 받은 권력을 허비한 배반행위에 대한 분노는 점점 더 거세지더니 탄핵의결로 종결되었다. 그러한 배경에는 언론이 분노를 부추기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진실을 진실대로 알려야할 언론이 세계가 놀랄 여자 대통령의 사생활까지 파고들면서 분노를 부추기고 있는 측면이 있다. 법으로 진실규명하면서 탄핵도 하고, 관련자들을 벌주는 일을 차분히 하는 국가이기를 기대하였던 국민에게 극심한 상처를 주었다.    촛불집회는 5차 집회에 들어간 비용이 무대와 음향설비를 포함하여 돈 1억9천만원, 자원봉사자 식대와 촛불 구입 홍보 전단지 제작 등에 2500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5차 집회까지만 5억 1000만원을 지출하였다고 보도했다. 주최는 ‘박근혜 퇴진 비상국민행동’이란 급

    전자어음과 공증

    전자어음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는 아래와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6조의2(전자어음의 이용)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 및 직전 사업연도 말의 자산총액 등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법인사업자는 약속어음을 발행할 경우 전자어음으로 발행하여야 한다. 이 규정에 따라 현재 자산규모 10억원 이상인 회사는 종이어음을 발행할 수 없고 전자어음을 발행하여야 하는데, 문제는 이 전자어음에 대해 공증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이 규정에 위반하여 종이어음을 발행한 경우의 효력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그러한 고민은 위 규정을 잘 모르고 종이어음을

    들여다보기 vs 귀 기울이기

    들여다보기 vs 귀 기울이기

    <인용구>   # 1 공감은 종종 연민과 혼동되지만 엄연히 다르다. 연민은 ‘같이 느끼는’ 것으로 타인이 어떤 곤경에 처했을 때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굳이 이해할 필요는 없다. 반대로 공감은 ‘안으로 느끼는’ 것이며, 그 상황이라면 어떨지 이해한다는 의미이다.   # 2 귀 기울이기는 들여다보기보다 한층 더 깊은 단계다. 들여다보기가 밖에서부터 보기라면 귀 기울이기는 안에서부터 느껴보는 것이다. 들여다보기가 분리된 시각을 제시한다면 귀 기울이기는 친밀한 이해를 가져다준다.

    전문변호사 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기억에 전문변호사 제도는 2010년도에 처음 생겼고, 제 지대한 관심대상이었습니다.   제 관심대상인 만큼 2010년 6월경에 ‘부동산관련법’을 전문분야로 등록했고, 그로부터 5년 뒤인 2015년 4월 경에는 ‘부동산’을 전문분야로 하여 등록갱신절차까지 마쳤습니다. 따라서, 저는 2020년경까지는 ‘부동산전문’이라는 타이틀을 쓸 수 있습니다.   2010년 처음 전문변호사로 등록을 할 때, 당시 변협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등록절차도 비교적 간소했습니다. 그뿐입니까? 전문변호사 등록을 독려하였습니다.   그런데, 난감하게도 최근 전문분야 중 제 등록분야이자 가장 많은 변호사분들이 등록한 ‘부동산(관련법)’이 사라졌더군요.   당시 전문변

    10년후에도 여전히 나는 변호사일까

    10년후에도 여전히 나는 변호사일까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는 시기에 10년 내 현재 일자리의 47%가 사라지고, 720만개의 일자리가 소멸되며 자동차 10대 중 1대는 자율주행자동차로 대체되고, AI의 등장으로 지식집약 산업은 사장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현재 초등학생인 아이는 다가올 미래에 현재 일자리의 70%가 사라진 상황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로봇은 인간의 관절처럼 유력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노동집약적인 분야는 노동대체가 늦게 일어나는 반면, AI의 등장으로 지식집약적인 분야는 좀더 조속한 시기에 노동대체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AI의 등장으로 10년 내 법률가, 의사, 기자, 회계분석가, 금융업 종사자들의 일자리는 노동대체가

    12월에 찾아오는 외로움

    12월에 찾아오는 외로움

    한 해가 가고 겨울이 찾아오기 때문인지 12월에는 불현듯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송년회, 망년회와 같은 소란스런 모임이 있고, 성탄절도 있어서 부산한 시기임에도 문득 찾아오는 외로움은 막을 도리가 없다. 가족이 곁에 있는 경우에도 외로움이 전부 해갈되지는 않는다. 외로움은 다른 욕구처럼 본능 내에 내재되어 있고, 다른 감정과 심리로 잠시 묻힐 수는 있어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다.  전략적인 기분전환을 해 보지만, 외로움이 달래지는 것은 한시적이고 잠정적이다. 모임에 참석하더라도 모임을 마친 뒤 밀려드는 외로움처럼 억지로 행하는 기분전환의 효과는 지속적이지 않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에너지를 소모해 가면서 기분전환을 하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는 더 지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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