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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륙아주

    유형별 EXIT 리스크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해 기업 인수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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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2.] 


    사모펀드 A는 핀테크 업체 B사의 꾸준한 성장세에 주목, 이를 인수하여 투자수익을 얻고자 대륙아주에 B사에 대한 법률실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그런데 B사는 벤처기업으로 설립된 이래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별다른 내부 통제체계 없이 가족기업으로 운영되어 온 탓에, 대륙아주의 실사 결과 회사법 이슈를 비롯하여, 자본시장법, 외국환거래법, 전자금융거래법,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핀테크 사업 관련 법령 상의이슈가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사모펀드 A는 인수거래 무산카드까지 고려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대륙아주는 인수거래의 성사 그 자체를 목표로 하지 않고, 사모펀드 A의 입장에서 B사를 인수하려는 이유에 주목, 인수거래 후 가능한 EXIT PLAN을 ①B사의 증권시장 상장 후 EXIT, ② B사의 EBITDA 극대화 후 M&A를 통한 EXIT으로 이원화 한 후 각 단계별 리스크를 정확히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법률실사과정에서 발견된 다수의 쟁점에 관하여 법무부,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으로 고객에게 발생할 리스크를 정확하게 짚어낸 뒤, 이에 그치지 않고 그 리스크를 정량화하여, 투자 여부를 결정할 고객이 좀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 결과 사모펀드 A는 리스크보다 기대수익이 더 크다고 판단, B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하였고, 이후 대륙아주가 대리한 기업 결합신고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수리됨으로써 인수거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상당수의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이 별다른 내부통제체계 없이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고객이 기업을 인수하고자 하는 이유에 주목하여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각 EXIT 방안에 따른 리스크를 검토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고객이 투자기대수익과 그에 따른 리스크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정경록 변호사 (krjeong@draju.com)

    백종현 변호사 (jhpaik@draju.com)

    원우현 변호사 (wwh@dra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