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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구조공단, 캠코와 '개인회생 무료 법률지원' 업무협약

    이용경 기자 yklee@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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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19일 서울 강남구 캠코 양재타워에서 채무자 개인회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중한 부채로 어려움에 처한 채무자가 개인회생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캠코가 기금을 출연하고 공단은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캠코 채무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5% 이하(1인 가구 월소득 243만1015원, 2인 가구 월소득 407만5106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채무자이다.


    캠코에서 개별 사건의 지원 가능 여부를 판단해 공단으로 이관하면 공단은 개인회생 절차 종료 시까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캠코의 후원으로 채무자들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