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을 위한 기업법무 실무교육(법률신문·한국사내변호사회 주최,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이 반환점을 돌았다.
이지은(43·사법연수원 36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GJ빌딩 4층 법률신문 법교육센터에서 '개인정보 관련 규제와 동향'을 주제로 '기업법무 실무교육' 다섯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서울대에서 법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이 변호사는 현재 디지털비즈니스 규제개선 포럼 위원, 서울시 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연구이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이날 △개인정보 관련 최근 동향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 내용 등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개인정보의 개념·수집·처리·위탁',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계약서 검토 방법',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 주요 내용' 등 전문가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내용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했다.
다음 강의는 12월 1일 김앤장의 김대영(42·41기) 변호사와 김기학 노무사가 '인사노무 및 직장내괴롭힘'을 주제로 강의한다.
매주 1회 목요일 오후 3~6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15일까지 계속된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참여해 강사진 전원이 김앤장 소속 변호사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다.
12월 16일에는 정문식 포스코인터내셔널 법무실장이 '국제거래실무'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정 실장은 해외수출계약 노하우, 국제상사분쟁 대응방안 등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