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우리 아이들은 양육비를 제대로 받고 있는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국회 여성아동인권포럼, 권인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전주혜(57·사법연수원 21기)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법률신문이 후원한다.
이날 서혜원(39·변호사시험 4회) 변호사가 '현행 양육비 이행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정이윤 건국대 교수가 '양육비 이행 제고를 위한 해외입법 현황 검토와 정책 발전 모색'을, 전경근 아주대 로스쿨 교수가 '양육비이행관리원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장진영(46·33기) 수원지법 여주지원 부장판사, 김영민(39·41기)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지영환 경찰청 경정,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장정인(39·41기) 양육비이행관리원 위탁지원부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