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황선태)은 22일 법의 날을 앞두고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5일 장터를 찾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했다. 황 이사장은 이날 신탁등기된 부동산을 매수하고도 소유권을 이전 받지 못해 피해를 본 신모(50)씨 등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했다. 법률구조공단은 제50회 '법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소속 변호사 5명을 4개 초·중학교 '일일교사'로 파견해 학교폭력 예방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해 강연하고, 출장·이동법률상담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