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난민전문통역인' 148명 추가 위촉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1일 '난민전문통역인' 148명을 새로 인증하고 위촉했다.
난민전문통역인은 난민심사 공무원과 난민신청자 간 면접의 통역을 담당하는 전문통역인이다. 외국어 능력을 검증받고 필수 교육을 마친 후 법무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위촉되며, 앞으로 3년 간 난민면접을 지원한다.
법무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160명의 난민전문통역인을 위촉했다. 올해 148명을 추가 위촉해 모두 34개 언어, 308명의 전문통역인단을 꾸렸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과 같은 주요 언어 뿐 아니라 우르두어, 스와힐리어, 다리어, 타갈로그어, 벵골어 등 소수 언어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