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소외계층 법률지원
법률구조공단이 창설 이후 23년간 총 1,700만여건의 무료법률상담과 법률구조를 하는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법률복지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정홍원)은 법률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87년 설립됐다. 공단은 그동안 무료법률상담 1,600만건을 비롯해 각종 소송 등 법률구조 109만2,383건(민·가사 89만4,183건, 형사 19만8,200건) 등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같은 실적은 창설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공단이 소외계층을 위한 법률도우미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창설 당시 6만5,000여건에 불과하던 무료법률상담건수는 지난 2003년 이후 연간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