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정치는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는 것"
김기현(64·사법연수원 15기, 울산 남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9일 오전 주재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는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물가, 일자리, 집값, 수출 등 모든 경제지표가 좋지 않다”며 “당장 시급한 과제인 노동개혁 문제부터 해결하고 이어 연금개혁 교육개혁과 같은 국가과제를 차근차근 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날인 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총 52.93%(모바일+ARS 투표)로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 23.37%, 천하람(37·변호사시험 1회) 후보 14.98%, 황교안(66·1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