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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야생화를 사랑하는 보디빌더’ 이철 동인 대표변호사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야생화를 사랑하는 보디빌더’ 이철 동인 대표변호사

     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이인동심 기리단금 동심지언 기취여란). '두사람이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를 자를 수 있고 한마음으로 하는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는 뜻으로 주역에 있는 말이다. 뜻이 맞는 벗 사이의 굳은 우정을 강조하는 이 말을 이철(67·사법연수원 5기) 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는 로펌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5명의 변호사로 시작한 동인이 불과 10년여만에 100명 이상의 변호사가 함께 하는 로펌으로 성장한 것은 '함께 같이 가자'는 생각이 구성원 모두에게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은 체구지만 강인함이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인상적인 이 대표는 2004년 동인을 설립할 때부터 지금까지 한

    [인터뷰] “아시아에 인권재판소 설립 적극지지”

    [인터뷰] “아시아에 인권재판소 설립 적극지지”

    "우리의 임무는 인권보호입니다. 최고의 구조와 독립성을 통해 지역의 모든 인권 피해자들이 신속하고 정당한 법적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제68주년 제한절을 맞아 15일 방한한 호베르토 까우다스(Roberto F. Caldas·54·사진) 미주인권재판소장은 "아시아 인권재판소의 설립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주인권재판소는 미주 지역 국가들의 인권협약인 미주인권협약의 실천을 위해 1979년에 설립된 국제재판소다. 미주지역의 인권 침해 사건을 심리하고 판결해 해당국에 권고한다.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있고,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등 20개국을 관할 지역으로 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인 까우다스 소장은 2013년 미주인

    [인터뷰] “의심되는 거래 있으면 불법수익으로 추정”

    [인터뷰] “의심되는 거래 있으면 불법수익으로 추정”

    "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형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범죄자의 지갑'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김진환)과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한명관)가 8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예그리나홀에서 '범죄수익의 동결과 박탈'을 주제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에릭 마태 프랑스 브레스트 검사장은 범죄수익 환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마태 검사장은 지난 2013년 '범죄수익의 입증책임 전환'을 골자로 한 프랑스 형법 개정 작업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 제도는 '물건 또는 수익의 최종 소지자와 그 출처를 은닉하는 이외에 분산 또는 전환, 재투자 행위를 법률적·경제적으로 또는 실질적으로 정당화할 만한 이유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 범죄행위 또는 탈법행위로부터 직접 또는

    [인터뷰] "업무과중으로 죽음 택하지 않았을 것"

    [인터뷰] "업무과중으로 죽음 택하지 않았을 것"

    고(故) 김홍영 서울남부지검 검사 자살 사건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동기생 성명 발표를 주도한 사법연수원 41기 동기회장 양재규(55) 변호사는 "이 사건의 핵심은 상관의 인격모독"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법연수원 동기회가 단체 성명을 내는 것은 이례적이다. =김 검사와 동고동락한 사법연수원 같은 반원들을 중심으로 동기생 사이에 우리가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김 검사의 사망에 관한 진실이 묻히고 거짓이 진실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커진 것이 계기가 됐다. 2일 저녁부터 동기들의 서명을 받았다. 동기회 차원에서 집단적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 기수는 사법연수원에서 이미 두 차례 연서를 해봤기 때문에 쉽게 의견이 결집됐다(4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노동분야 최고 전문가’ 주완 변호사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노동분야 최고 전문가’ 주완 변호사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라는 말이 있지만, 노동법은 노동자와 노동조합 등 약자에 프리미엄을 주는 법입니다. 노동자와 사용자에게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도 된다고 오해하는 후배변호사들이 이 점을 꼭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최고의 노동법 전문 변호사 가운데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주완(57·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가 생각하는 노동법은 평등보다 배려에 가까웠다. 그는 재작년까지 노사정위원회 멤버인 한국노총(노동자)과 경영자총협회(사용자), 그리고 노동부(정부) 등 3개 단체를 동시에 자문한 유일한 변호사이기도 하다. 25년째 노동분야 한 우물만 파온 그를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한누리빌딩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주완(57·사

    [인터뷰] “국제교류 통해 형사소송법 새로운 제도·절차 도입”

    [인터뷰] “국제교류 통해 형사소송법 새로운 제도·절차 도입”

    "충분한 논의와 비판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형사소송법이 과거에 비해 많이 선진화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프랑스 등 외국의 실무가,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선진 제도를 도입하고 제반 절차기준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다음달 8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예그리나홀에서는 '범죄수익의 동결과 박탈'을 주제로 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과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의 형사 실무가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한명관(57·사법연수원 15기·법무법인 바른) 한국형사소송법학회장을 23일 만나 학술대회 개최 배경과 최근 법조계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인터뷰] “실무특강·동영상 강의 활성화로 실무능력 제고”

    [인터뷰] “실무특강·동영상 강의 활성화로 실무능력 제고”

    "법무사시험동우회(시우회) 조직을 탄탄하게 갖추고 일하는 단체로 만들어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6층 토파즈홀에서에서 개최된 2016년 시우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김우종(52·시험 6기) 법무사는 "시우회 회원들이 도와주시리라 믿기 때문에 인력 부분은 걱정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회원 1800여명을 대표하게 된다. 시우회는 법원이나 검찰 공무원 출신이 아닌 순수하게 법무사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법무사들의 모임이다. 김 회장은 이날 시우회 총회에서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강경호(56·시험 5기) 후보와 경합했으나 전체투표수 169표 가운데 113표(66.9%)를 얻어 여유있게

    [인터뷰] “중국정부, 탈북자 북한으로 송환은 난민협약 위배”

    [인터뷰] “중국정부, 탈북자 북한으로 송환은 난민협약 위배”

    "중국 정부가 탈북자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난민협약에 배치됩니다." 사법연수원(원장 조용구)과 국제인권법연구회(회장 이규진)가 개최한 '2016 국제 난민 컨퍼런스'에 참석한 마이클 커비(Michael Kirby) 전 호주 대법관은 10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강제 북송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UN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북한 인권에 정통하다. 커비 전 대법관은 "중국은 탈북자들이 경제적 목적으로 탈북한 사람들이라 난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핑계로 난민협약을 따르지 않고 있다"며 "설령 중국의 주장이 맞다고 해도 북한 당국을 거역한 탈북민들은 다시 송환되면 박해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체재 중 난민'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 인권문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법조계 IT 최고 전문가' 강민구 부산지법원장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법조계 IT 최고 전문가' 강민구 부산지법원장

    "정보통신기술(IT)이 발전해 로봇 판사가 곧 인간 판사를 대체할 것이라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법조인이 'IT 감수성'을 지닌다면 오히려 심도 있고 세련된 논리전이 가능해집니다. 이른바 명품재판이 되는 것이지요." 법조계 최고의 'IT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강민구(58·사법연수원 14기) 부산지법원장이 조용히 커피를 내리며 이같이 말했다. IT를 잘 활용하면 국민에게 제공하는 사법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법관에 임용되기 전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코딩(coding, 컴퓨터 작업의 흐름에 따라 명령문을 사용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 등을 일찌감치 익힌 덕분에 그는 1990년대부터 대법원 종합법률정보 포털과 DB구축,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낭만적인 파격주의자’ 우창록 율촌 대표변호사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낭만적인 파격주의자’ 우창록 율촌 대표변호사

    "내가 가진 돈과 에너지, 시간의 20% 이상은 사회공헌 활동에 쓰자." 우창록(63·사법연수원 6기)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가 1997년 로펌을 설립하며 다짐한 말이다. 당시 지인들은 '젊은 사람이 낭만에 젖어 현실을 모른다'고 수군댔다. 이들은 이익을 극대화해야 하는 로펌에 공익활동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우 대표는 20년을 앞둔 지금 율촌을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형로펌으로 키워냈을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익추구와 공익활동이 양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 대표는 새로운 길을 걷기 위해 매 순간마다 '파격'을 시도해왔다.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율촌 사무실에서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충무공 전도사’ 김종대 前 헌법재판관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충무공 전도사’ 김종대 前 헌법재판관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1545~1598) 장군의 삶에 매료돼 40년 넘게 이순신을 연구해 온 법조인이 있다. '충무공 전도사' 김종대(68·사법연수원 7기) 전 헌법재판관이다. 그는 임진왜란 때 나라와 백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이순신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재판관 퇴임 후에도 강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 1월에는 충무공 정신을 기리기 위한 ㈔부산여해재단 설립에 참여해 고문을 맡았다. 오는 28일은 충무공 탄신 471주년이 되는 날이다. 김 전 재판관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만 충무공을 찾지 말고 미리 그 정신을 찾아 배우고 생활에서 실천해 2016년 바로 오늘 충무공을 다시 살려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반기별로 전관(前官) 징계 등 법조윤리협 업무실적 공개… 변호사 일탈 예방"

    [인터뷰] "반기별로 전관(前官) 징계 등 법조윤리협 업무실적 공개… 변호사 일탈 예방"

    "변호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법조윤리협의회가 검토해야할 분야도 자료도 늘었습니다. 협의회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충분한 예산도 필요합니다." 제5대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에 취임한 천기흥(73·사시 8회)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은 "협의회는 연간 평균 약 2000여건의 변호사 수임자료를 검토하며 변호사의 일탈행위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천 위원장은 1967년 제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검 부장검사, 서울지검 형사4부장·총무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1991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서울지방변호사회장과 대한변협회장을 잇따라 역임한 존경받는 원로 법조인이다. 천 위원장은 협의회가 감독기관으로서 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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