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이야기][로펌 공익단체 탐방] 사단법인 두루… 공익법 생태계 조성, 인권 사각지대 발굴
사단법인 두루의 이한재(30·변호사시험 9회) 변호사, 강정은(38·변시 3회) 변호사
'법으로 사회 변화를 이끄는 전문가 단체'를 지향하며 2014년 설립된 사단법인 두루(이사장 김지형 전 대법관)는 공익법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12명의 변호사와 1명의 매니저 등 13명의 두루 구성원들은 공익 소송과 자문, 입법 운동, 연구와 교육 등 다양한 공익법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로펌 공익법인 가운데 처음으로 지방에 분사무소를 내고 인권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법무법인 지평(대표변호사 양영태)의 후원으로 설립된 두루는 당초 지평 공익위원회에서 활발히 해오던 장애 인권 및 기업공익, 국제인권 활동을 흡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