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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 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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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 청변] 정성환 세종 변호사 “보호시설 퇴소 청소년들의 버팀목으로”

    [날아라 청변] 정성환 세종 변호사 “보호시설 퇴소 청소년들의 버팀목으로”

      "어린이들은 두발자전거를 타기 위해 미리 세발자전거로 안전하게 연습을 합니다. '세발자전거'라는 단체 이름에는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이 사회·경제적으로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로스쿨 재학시절 보호종료(자립준비)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봉사단체 '세발자전거'를 만들고 8년째 꾸준히 프로보노 활동을 이어온 청년변호사가 있다. 정성환(38·변호사시험 5회·사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주인공이다. "로스쿨 2학년 때 보호종료 아동들의 사례를 접하게 됐습니다. 보호조치가 끝나 시설을 나온 이들이 정부의 지원 정책과 복지 제도를 잘 알지 못하거나 복잡한 신청방법으로 인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

    [날아라 청변] ‘스타트업 전문’ 하진규 변호사

    [날아라 청변] ‘스타트업 전문’ 하진규 변호사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한 전과정을 직접 체험한 경험을 살려 '스타트업 전문가'로 활약하는 청년변호사가 있어 화제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하진규(사진) 파운더스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주인공이다. 그는 학부생 때부터 수차례 창업을 진행했다. 데이트 어플, 정치참여 어플, 유튜버들이 참여하는 광고 플랫폼 등을 제작하며 스타트업 창업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직접 창업을 해보니 사업을 하는 과정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정치참여 어플을 만들 때에는 의원실의 항의 전화를 받은 적도 있었고, 사업의 중요 단계마다 관련 법을 몰라 난감하기도 했죠. 스타트업은 사업 리스크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는 것이 관건인데, 법을 알아야 공포심을 떨쳐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아라 청변] 서유진 변호사 “공익사단법인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법률지원”

    [날아라 청변] 서유진 변호사 “공익사단법인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법률지원”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활동은 청소년이 성공적인 어른이 돼야만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런 결과가 나오면 매우 좋겠지만, 청소년들에게 그런 때가 올 때까지 곁에 계속 있어주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법무법인 세종이 설립한 공익사단법인 나눔과이음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법률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서유진(35·변호사시험 6회·사진) 변호사의 말이다.서 변호사는 중학생 때 영화 '아이 엠 샘(I am Sam)'에서 아동의 편에 서서 변론하는 변호사의 모습을 보고 감명받아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변호사를 꿈꾸었다."아동·청소년을 위한 변호사가 되기 위해선 우선 그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적성에 맞는지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대학 시절 초등학생들의 방과

    [날아라 청변] “학교폭력, 반드시 법적절차 필요한지 고민하고 접근”… 나현경 변호사

    [날아라 청변] “학교폭력, 반드시 법적절차 필요한지 고민하고 접근”… 나현경 변호사

     "학교폭력 사건에서는 분쟁해결 과정에서 오히려 피해학생에게 트라우마를 겪게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반드시 법적 절차로 끌고갈 필요가 있는지 충분히 생각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10년 교단 경력을 가진 '베테랑 교사 출신' 나현경(37·변호사시험 7회·사진) 법무법인 오현 변호사의 말이다.     공주교대를 졸업한 나 변호사가 2006년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곳은 초등학교였다. 6년 반 동안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교폭력, 학교안전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을 보고 겪으면서 나 변호사는 이러한 일들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그는 교단을 떠나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그리고 다시 교육현장으

    [날아라 청변] ‘행정법 전문’ 신상민 변호사

    [날아라 청변] ‘행정법 전문’ 신상민 변호사

    "변호사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행정분야 업무를 할 때 가장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여러 행정사건을 담당하며 즐겁게 일하고 싶습니다." 행정소송, 공공기관 자문, 입법 컨설팅 등 행정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상민(35·사법연수원 42기·사진) 법무법인 에이앤랩 변호사의 말이다.    신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 재학 시절, 하명호(53·22기) 교수의 수업을 들으며 행정법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국가의 정책이 '정말 올바른 정책적 판단이냐'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법조계에서 행정부의 결정을 뒤집거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가 행정이 바람직하게 바뀐 사례를 보면서 '나도 저런 결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아라 청변] 명노연 변호사 “인권도 전문분야… 차분히 접근·경험 쌓아야”

    [날아라 청변] 명노연 변호사 “인권도 전문분야… 차분히 접근·경험 쌓아야”

      "너무 원대한 이상만 바라보면 일찍 지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전문 분야로 접근해 차분히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인권분야 변호사로서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권익옹호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명노연(42·변호사시험 4회·사진) 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2016년 센터에 입사한 후 6년 째 발달장애인 및 장애 아동에 대한 법률지원을 계속해왔다.    실무수습 마치고  발달장애인 지원분야에 눈 돌려 명 변호사는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수습 기간이 끝난 2015년 11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새로 시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

    [날아라 청변] “국제분쟁서 더 많이 승소하는 변호사로”… 최정지 율촌 변호사

    [날아라 청변] “국제분쟁서 더 많이 승소하는 변호사로”… 최정지 율촌 변호사

    "외국어 능력과 미국 현지 로펌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율촌에서 더 많은 국제적 분쟁 사건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항상 '승소'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최정지(37·변호사시험 3회·사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의 말이다. 4남매 중 셋째 딸인 최 변호사는 어릴 때부터 변호사가 꿈이었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치 못해 혼자서만 재정 지원을 받으며 사법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했던 그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을 앞두고 미국계 다국적 기업인 존슨앤존슨에 취업했다. 최 변호사는 로스쿨 제도가 시행되자 다시 자신의 꿈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이화여대 로스쿨 진학을 결심했다.   "존슨앤존슨 메디컬 파트에서 일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날아라 청변] “문화예술과 법률분야 모두 능통한 통역사 역할”

    [날아라 청변] “문화예술과 법률분야 모두 능통한 통역사 역할”

    "좋은 콘텐츠를 공급·향유하고 나아가 문화예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저작권에 대한 인식과 지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잘 설명하는 것이 법률가로서 해야 할 일이고,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민정(39·변호사시험 4회·사진) 법무법인 휘명 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저작권과 문화예술법 분야 소송 대리와 자문은 물론 저술, 강연 활동 등을 펼치며 예술인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 변호사는 서울예술고와 서울대 음대, 독일 베를린 국립 예술대를 졸업한 예술인이지만, 독일 유학 시절 진로 고민 끝에 연주가의 길을 계속 가는 대신 로스쿨 진학을 결심했다."유럽과 미국의 세계적인 음대에서 공부를 마친 훌륭한 음악가들은 넘쳐났지만, 한국에서 티켓

    [날아라 청변] 서유경 아티스 변호사… 디자이너들이 겪는 법적분쟁서 해결사 노릇 톡톡히

    [날아라 청변] 서유경 아티스 변호사… 디자이너들이 겪는 법적분쟁서 해결사 노릇 톡톡히

      "문화예술업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법적분쟁을 겪지 않도록 초기에 막아줄 수 있는 '매니지먼트' 역할을 하는 변호사가 되고자 합니다."서유경(35·변호사시험 8회·사진) 법률사무소 아티스 변호사의 포부다. 서 변호사는 디자이너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스타트업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그런데 일을 하면서 계약관계 등 법적인 이슈에 맞닥뜨리게 됐고, '법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로스쿨 진학을 결심했다.   "법을 공부한 뒤, 법을 매개로 하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변호사라는 라이선스를 얻고 나면 스타트업에서 디자이너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이너들의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는

    [날아라 청변] ‘공정거래·TMT·중국업무까지 기업법무 팔방미인’ 이수진 태평양 변호사

    [날아라 청변] ‘공정거래·TMT·중국업무까지 기업법무 팔방미인’ 이수진 태평양 변호사

    "중국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물론, 공정거래와 4차산업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실력으로 사회에 좋은 도움을 주는 법률가가 되고 싶습니다."   공정거래와 TMT(방송통신기술·Technology, Media & Telecom), 기업인수합병은 물론 중국 관련 업무까지 폭넓은 기업 관련 법무역량을 하나로 융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는 이수진(33·변호사시험 5회·사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의 포부다. 이 변호사는 이러한 시너지를 기반으로 태평양에서 공정거래와 인공지능(AI)의 접점, 디지털 경제 및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등과 관련해 전문성을 가지고 활약하고 있다.     홍콩에서 태어난 그는 수교 직후 신의주를 마주하는 중국 단동에서 2년간 초등학교를 다녔다.

    [날아라 청변] 게임·가상화폐·유튜버 등 新산업분야 전문으로… 이인환 변호사

    [날아라 청변] 게임·가상화폐·유튜버 등 新산업분야 전문으로… 이인환 변호사

    "전문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사건을 작은 것부터 꾸준히 다루다보면 어느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 관련 사건과 가상화폐, 유튜버 사건 등 소위 '신(新)산업' 분야 사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이인환(39·변호사시험 3회·사진) 법무법인 제하 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변호사가 된 후 첫 외부활동인 '해외직구 정책토론'에 패널로 참석하면서 실제 경험한 것을 사건으로 다루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변호사가 되기 전인 로스쿨 재학 당시, 해외직구를 여러 번 해봤는데 통관 과정에서 난처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로스쿨생이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법적인 부

    [날아라 청변] ‘스타트업 법률자문’ 안일운 법무법인 비트 변호사

    [날아라 청변] ‘스타트업 법률자문’ 안일운 법무법인 비트 변호사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필요한 새로운 법률문제를 기존의 법리를 최대한 활용해 풀어나가고, 미래에 실현되는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안일운(37·변호사시험 5회·사진) 법무법인 비트 변호사의 포부다. 그는 학부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하고 네이버 검색개발센터 과장을 지낸 뒤 변호사가 돼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IT기업 관련 법률자문과 소송업무를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공대 출신으로 네이버에 근무하며 검색엔진 서버를 개발하고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경험은 업무 수행에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다.     "IT기업 임직원의 사고방식을 배웠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IT분야의 흐름을 파악하고, 해당 분야 기업의 고객이 원하는 법률적 지식이나 자문을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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