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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 청변

    [날아라 청변] 변리사에서 변신 조희우 변호사

    [날아라 청변] 변리사에서 변신 조희우 변호사

    10년간 대형로펌에서 변리사로 일하다 '유연근무제'를 통해 로스쿨에서 공부한 뒤 변호사가 돼 소속 로펌에 돌아온 이가 있어 화제다. 올해 제8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조희우(36)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 율촌에서 오랫동안 테크놀로지 등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일해왔던 그가 변호사로 변신하면서 어떻게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재학중 변리사시험에 합격한 조 변호사는 대학 졸업 후 율촌에 입사했다. 이후 '세기의 소송'으로 불렸던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 및 디자인 등 침해소송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간 OLED 관련 특허침해소송 및 특허등록무효심판 등 굵직굵직한 사건에서 활약했다.      변리사로

    [날아라 청변] 젠더폭력 전문가 김재희 변호사

    [날아라 청변] 젠더폭력 전문가 김재희 변호사

      "법조인부터 성폭력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가야 합니다."   여성단체 활동가 출신으로 젠더 법률전문가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김재희(38·변호사시험 2회·사진) 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사회적 성(gender)을 바탕으로 행해지는 범죄와 강압행위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점차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미투 운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와 법조계가 젠더이슈에 위드유(공감)로 응답할 때"라고 강조했다.   호주제 폐지 운동 주도 대표적인 여성단체서 활동   그는 호주제 폐지 운동을 주도한 대표적 여성시민단체인 한국여성민우회에서 활동가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여성신문 기자로 성차별·유

    [날아라 청변] ‘현직교사’ 박종훈 변호사

    [날아라 청변] ‘현직교사’ 박종훈 변호사

    "법을 기반으로 더 나은 교육을 고민하겠습니다."   중학교 선생님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쌓고 있는 박종훈(35·변호사시험 3회·사진) 변호사의 말이다. 박 변호사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국어 과목을 가르치며, 교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담당교사와 '헌법과 인권 동아리' 지도교사 등을 맡아왔다.      2년차 교사인 그는 "인권교육부터 학교폭력·교권문제를 다루는데도 변호사이자 교사이기 때문에 더 잘 할 수 있는 일들이 학교에는 많다"며 "변호사가 진출하지 않는 다양한 분야를 개척하는 융합형 법조인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사 되려고 사범대 진학 교생실습 이후 진로 바꿔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의 자질 양성은 법에

    [날아라 청변] 지급명령신청 자동화 서비스 ‘머니백’ 출시…박의준 변호사

    [날아라 청변] 지급명령신청 자동화 서비스 ‘머니백’ 출시…박의준 변호사

    "'머니백'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5분이면 지급명령 신청이 가능합니다. 비용도 15만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지급명령 신청 및 통보, 보정명령, 주소·송달방법 보정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의 처리를 자동화해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7일 서비스를 개시한 지급명령 신청 자동화 법률서비스 '머니백(https://moneyback2.me/)'을 만든 박의준(41·변호사시험 1회) 보리움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머니백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먼저 고려해 만든 시스템이자, 사용자가 요구하는 부분을 계속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급명령은 채권자의 신청에 따

    [날아라 청변] ‘서울지방경찰청 송무관’ 김민정 변호사

    [날아라 청변] ‘서울지방경찰청 송무관’ 김민정 변호사

      "법 집행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소송에 휘말리는 경찰관을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방식으로든 대한민국 경찰의 권익과 복지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권익위·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공공분야 다양한 경험   서울지방경찰청 조직법무계 송무관인 김민정(41·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의 말이다. 2014년 처음 시행된 경찰 송무관 제도는 변호사·법학박사 등 법률가를 흡수해 각 청별로 배치함으로서 조직의 법무 역량을 끌어올렸다. 경찰과 관련된 국가배상사건을 담당하며, 일선 경찰들의 법률 상담과 자문역할도 수행한다. 일종의 경찰 내 '사내변호사'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다.    "어려서부터 공직을 꿈꿨기 때문에

    [날아라 청변] '외국인 권익보호' 한준엽 변호사

    [날아라 청변] '외국인 권익보호' 한준엽 변호사

      "한국에 사업 기반이 있지만, 법률을 잘 몰라 강제퇴거 조치를 당한 외국인들을 보면서 상당히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변호사로서 이런 처지에 놓여있는 외국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인천의 외국인 사업자들을 전문으로 대리하고 있는 한준엽(34·변호사시험 3회) 법률사무소 공감 변호사가 "외국인들이 형사소송부터 제대로 대응했다면 한국을 떠날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정당한 비자를 받고 한국에서 적법하게 투자를 하고 사업을 영위하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저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4년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현 서울 출입국외국인청) 사범과에서 1년 간 공익법무관으

    [날아라 청변] ‘로드FC 고문’ 최영기 변호사

    [날아라 청변] ‘로드FC 고문’ 최영기 변호사

    "격투기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법적 기반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내 최대 프로 종합격투기(MMA·Mixed Martial Arts) 단체인 '로드FC' 고문과 한국격투스포츠협회 산하 700여개 체육관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최영기(37·변호사시험 2회) 법률사무소 승전 변호사의 말이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장교로 복무하다 훈련 중 부상을 입고 전역하면서 법조인의 길을 선택했다.    "국가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인 군인의 삶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어깨 부상으로 두 차례 수술을 받았고, 사격훈련 중 청력이 상해 오른쪽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전역했지만, 군인만큼이나 의미 있는 일을 찾았습니다. 모든 현장에서 권리와 의무를 위해 싸

    [날아라 청변] 이대호 화우 변호사 “나만의 전문성 개척 위해 인도네시아 유학”

    [날아라 청변] 이대호 화우 변호사 “나만의 전문성 개척 위해 인도네시아 유학”

    "남들에게는 없는 저만의 전문성을 개척하고 싶다는 생각에 인도네시아 유학을 택했습니다. 그 덕분에 치열한 시장에서 저만의 무기를 얻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소속 로펌이 주는 해외연수 기회 때 영미권이 아니라 이례적으로 인도네시아 행을 택해 현지 페리타 하라판 대학교(Universitas Pelita Harapan)에서 유학하고 복귀해 최근 '인니법-인도네시아 법령 소개서'라는 전문도서까지 발간한 청년변호사가 있어 화제다. 바로 이대호(39·변호사시험 1회)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다. 그는 "기업 등의 인도네시아 진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 등을 도울 인도네시아에 정통한 법률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고 말했다.     

    [날아라 청변] 난민인권센터 김연주 변호사

    [날아라 청변] 난민인권센터 김연주 변호사

    "글로벌 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공동체 상(象)을 모색하는 것이 법조인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난민인권센터 4년차 상근 활동가인 김연주(32·사법연수원 42기) 변호사의 말이다. 난민인권센터는 보편적 인권을 중심으로 난민의 권리를 옹호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비영리 시민단체이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에서 2년간 난민과 이주민을 돕는 펠로우 변호사로 일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김 변호사는 2015년 난민인권센터에 첫 상근변호사로 합류했다.   "동천에서 실무수습을 하며 소수자의 인권에 눈을 떴습니다. 펠로우 변호사로 난민·이주민 분야를 맡아 외국인 보호소에 구금된 난민 당사자를 지원하고, 인권침해 사안에 법률조

    [날아라 청변] ‘화이트 해커’ 출신… 전승재 변호사

    [날아라 청변] ‘화이트 해커’ 출신… 전승재 변호사

    "IT 기술과 법을 잇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화이트 해커(White-hat hacker)'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전승재(35·변호사시험 3회)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의 포부다. 화이트 해커는 공익이나 학업 등 순수한 목적으로 대상 기관의 보안 시스템 취약점을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 해킹을 시도하면서 해킹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해커를 의미한다.   어릴 적부터 컴퓨터를 손에서 놓지 않았던 전 변호사는 카이스트 전산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삼성전자에서 4년간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전문가다. 학생 때부터 비공식 화이트 해커 활동을 해온 그는 학부생 시절 안철수연구소가 후원한 모의해킹대회에 참가해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는 컴퓨터에 대한

    [날아라 청변] ‘글로벌 금융전문가’를 향해… 노여진 변호사

    [날아라 청변] ‘글로벌 금융전문가’를 향해… 노여진 변호사

    "국내를 뛰어넘어 전세계 법률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며 주경야독(晝耕夜讀)해 영국변호사 자격까지 취득한 열혈 청년변호사가 있다. 노여진(36·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가 주인공이다. 그는 수출입은행에서 국제거래와 관련된 각종 계약서 검토 및 협상은 물론 분쟁 발생에 대비한 자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노 변호사는 6년 전인 2012년 수출입은행에 입사한 뒤 영국법을 제대로 이해하면 자신이 담당하는 국제금융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영국변호사 자격을 따기로 결심했다.   "제 주요 업무분야 중 하나가 해외 에너지·자원개발·해양플랜트 프로젝트 파이낸스(Project Fina

    [날아라 청변] ‘서울대 로스쿨 연구지원실’ 이소은 변호사

    [날아라 청변] ‘서울대 로스쿨 연구지원실’ 이소은 변호사

    "미국 로스쿨에는 '어시스턴트 딘(Assistant Dean)'이라고 해서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가 대학에서 교육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저처럼 로스쿨에서 일하는 변호사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모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소은(33·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는 공부를 계속하고 싶은 마음에 학교로 오게 됐다고 한다.   이 변호사는 "로스쿨을 졸업한 2014년 박사과정에 입학해 2016년 수료했고, 지금은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학교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중·고등학교 모두 예체능계 학교인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를 다녔고 대학시절에도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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