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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 청변] 난민인권센터 김연주 변호사

    [날아라 청변] 난민인권센터 김연주 변호사

    "글로벌 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공동체 상(象)을 모색하는 것이 법조인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난민인권센터 4년차 상근 활동가인 김연주(32·사법연수원 42기) 변호사의 말이다. 난민인권센터는 보편적 인권을 중심으로 난민의 권리를 옹호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비영리 시민단체이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에서 2년간 난민과 이주민을 돕는 펠로우 변호사로 일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김 변호사는 2015년 난민인권센터에 첫 상근변호사로 합류했다.   "동천에서 실무수습을 하며 소수자의 인권에 눈을 떴습니다. 펠로우 변호사로 난민·이주민 분야를 맡아 외국인 보호소에 구금된 난민 당사자를 지원하고, 인권침해 사안에 법률조

    [날아라 청변] ‘화이트 해커’ 출신… 전승재 변호사

    [날아라 청변] ‘화이트 해커’ 출신… 전승재 변호사

    "IT 기술과 법을 잇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화이트 해커(White-hat hacker)'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전승재(35·변호사시험 3회)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의 포부다. 화이트 해커는 공익이나 학업 등 순수한 목적으로 대상 기관의 보안 시스템 취약점을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 해킹을 시도하면서 해킹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해커를 의미한다.   어릴 적부터 컴퓨터를 손에서 놓지 않았던 전 변호사는 카이스트 전산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삼성전자에서 4년간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전문가다. 학생 때부터 비공식 화이트 해커 활동을 해온 그는 학부생 시절 안철수연구소가 후원한 모의해킹대회에 참가해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는 컴퓨터에 대한

    [날아라 청변] ‘글로벌 금융전문가’를 향해… 노여진 변호사

    [날아라 청변] ‘글로벌 금융전문가’를 향해… 노여진 변호사

    "국내를 뛰어넘어 전세계 법률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며 주경야독(晝耕夜讀)해 영국변호사 자격까지 취득한 열혈 청년변호사가 있다. 노여진(36·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가 주인공이다. 그는 수출입은행에서 국제거래와 관련된 각종 계약서 검토 및 협상은 물론 분쟁 발생에 대비한 자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노 변호사는 6년 전인 2012년 수출입은행에 입사한 뒤 영국법을 제대로 이해하면 자신이 담당하는 국제금융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영국변호사 자격을 따기로 결심했다.   "제 주요 업무분야 중 하나가 해외 에너지·자원개발·해양플랜트 프로젝트 파이낸스(Project Fina

    [날아라 청변] ‘서울대 로스쿨 연구지원실’ 이소은 변호사

    [날아라 청변] ‘서울대 로스쿨 연구지원실’ 이소은 변호사

    "미국 로스쿨에는 '어시스턴트 딘(Assistant Dean)'이라고 해서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가 대학에서 교육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저처럼 로스쿨에서 일하는 변호사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모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소은(33·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는 공부를 계속하고 싶은 마음에 학교로 오게 됐다고 한다.   이 변호사는 "로스쿨을 졸업한 2014년 박사과정에 입학해 2016년 수료했고, 지금은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학교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중·고등학교 모두 예체능계 학교인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를 다녔고 대학시절에도 연세

    [날아라 청변] '스포츠 법률 전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지윤 변호사

    [날아라 청변] '스포츠 법률 전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지윤 변호사

    "스포츠 법률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체육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위해서도 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습니다." 로펌에서 근무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사내변호사로 변신한 청년변호사가 있다. 공단 기획조정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지윤(37·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다. 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바탕으로 여러 스포츠단체를 지원하는 체육재정의 든든한 후원자로, 국민이 스포츠로 하나되고 스포츠 생활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이 변호사는 과거 로펌에서 일하면서도 송무업무보다 활동의 폭이 큰 자문업무의 매력에 빠졌다고 했다.    "공단에 오기 전 3년가량 법무법인에서 금융과 부동산 관련 소송과 법률자문을 했습니다

    [날아라 청변] 축산기업 CLO 꿈꾼다… 정회석 이지바이오 변호사

    [날아라 청변] 축산기업 CLO 꿈꾼다… 정회석 이지바이오 변호사

    "더 많은 청년변호사들이 중견·중소기업 사내변호사로 활약하기를 바랍니다." 국내 유수의 종합농축산기업인 ㈜이지바이오 경영기획실에서 법무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정회석(41·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의 말이다. 서울대 동물자원과학과를 나온 그는 로스쿨 출신 첫 축산기업 CLO(최고법무책임자, chief legal officer)를 꿈꾸고 있다.   정 변호사는 로스쿨 졸업 후 부산의 한 로펌에서 일하다 진로를 틀었다.   "로펌에서 기업 법무팀과 협력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법무팀과 협업이 잘 이루졌을 때 재판 결과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업의 법무능력을 높이는 우수한 사내변호사로 자리매김 한다면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뿐아니라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이끌

    [날아라 청변] ‘아동인권옹호전문가(CRA)’ 김희진 변호사

    [날아라 청변] ‘아동인권옹호전문가(CRA)’ 김희진 변호사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이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 아동인권옹호전문가(CRA) 과정을 이수하고 국제아동인권센터(InCRC) 상근변호사로 4년째 일하고 있는 김희진(31·변호사시험 4회) 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어린이는 가장 작은 존재"라며 "더 많은 권한을 가진 사람이 약자를 충분히 배려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법조인 가운데 CRA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김 변호사가 유일하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른으로부터 '애', '계집애' 등으로 불리던 아동의 존엄성과 지위향상을 위해 지난 1922년 최초의 어린이날을 선포했다. 김 변호사는 "어린이날은 어린이라는 존재를 한 번 더

    [날아라 청변] ‘노동 전문’ 조애진 변호사

    [날아라 청변] ‘노동 전문’ 조애진 변호사

    "5월 1일 '노동절(Mayday)'이 128주년을 맞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법적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으며 '구조신호(Mayday)'를 보내는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활동중인 조애진(37·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의 말이다. 조 변호사는 과거 근로복지공단에서 직원으로 8년간 일했다. 그러다 노동·산재 분야 법률 전문가를 꿈꾸며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공단 사내변호사로 다시 3년을 일했다. 11년간 공단에서 산업재해, 고용보험, 근로자 지원 서비스 관련 업무를 담당한 베테랑이다. 그는 로스쿨 진학 전에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시간을 쪼개 고려대 노동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학위를 딴 열정파다. 공단에 재직하는 동안 임금채권보장기금의 건전성 확보에 기

    [날아라 청변] 미래 성장 동력 ‘방위산업 정책 전문가’ 꿈꾸는 엄태섭 변호사

    [날아라 청변] 미래 성장 동력 ‘방위산업 정책 전문가’ 꿈꾸는 엄태섭 변호사

    "최고의 방위산업 전문가이면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에서는 최근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실의 엄태섭(36·변호사시험 2회) 보좌관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독특한 이력 때문인데, 그는 어릴 적 '나라를 지키겠다'는 청운의 꿈을 품고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 그런데 3학년때 뜻밖의 사고로 장교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부사관으로 의무복무를 마친 뒤 우여곡절 끝에 변호사가 됐다. 이후 군장성 출신으로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여의 긴 군복무를 마친 25살 고졸 취업준비생에게 현실은 차갑기만 했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제과회사 창고정리, 학습지 교사, 무역회사 직원 등

    [날아라 청변] “특정분야 정통 스페셜리스트로”… 회계전문 김정은 변호사

    [날아라 청변] “특정분야 정통 스페셜리스트로”… 회계전문 김정은 변호사

    "법률과 회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습니다. 현재의 '나'가 쌓여 '미래의 나'가 된다는 말을 되뇌이며 하루하루 열심히 쌓아가고 있습니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로스쿨을 나온 뒤 학부 때 전공을 함께 살려 회계 분야 전문 변호사를 꿈꾸는 청년변호사가 있다. 2014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법무팀에서 일하고 있는 김정은(34·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 기획예산팀에서 일하다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 됐습니다. 문득 제너럴리스트로서 회사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특정분야에 정통한 스페셜리스트로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더 보람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당시 자본시장법의 도입을 앞두고 대

    [날아라 청변] “성소수자 차별 폐지 앞장”…조혜인 ‘희망법’ 변호사

    [날아라 청변] “성소수자 차별 폐지 앞장”…조혜인 ‘희망법’ 변호사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라는 법의 이상(理想)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공익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2012년 2월 비영리 전업 공익인권변호사단체 '희망을만드는법(희망법)'을 창립한 조혜인(38·사법연수원 40기) 변호사의 말이다.그는 현재 희망법에서 '성적지향∙성별정체성 인권팀'에서 일하며 교육2부서장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희망법 대표를 지냈다.    "사법연수원 시절 공익인권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선배 변호사님들을 만나면서 공익활동을 전업으로 하는 변호사 생활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연수원 수료 후 비슷한 생각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기업과 인권, 성적지향·성별정체성 인권, 장애 인권, 집회의 자유 등을

    [날아라 청변] ‘탈북민 지원’ 전수미 변호사

    [날아라 청변] ‘탈북민 지원’ 전수미 변호사

    "탈북민 인권보장과 법률지원이 통일의 초석(礎石)입니다."    시민단체에서 6년간 탈북민 구출사업을 하며 쌓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5년째 인권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전수미(36·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북한인권 전문 법조인으로 성장해 인권신장과 평화통일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위원장을 맡았던 북한민주화위원회에서 대외협력실장으로 일했습니다. 중국에서 탈북민을 구출하다 공안경찰에 쫓기고 손목이 일부 절단되는 부상으로 장애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UN과 BBC에 접촉해 북한 정권의 인권침해 실상과 탈북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했습니다. 미국 부시 정부의 인권특사 임명 등 인권을 중심에 둔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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