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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 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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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 청변] ‘국제중재 전문’ 권인화 변호사

    [날아라 청변] ‘국제중재 전문’ 권인화 변호사

    "국제중재 전문변호사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싶습니다."   오스트리아 현지 국제중재 전문 로펌 '자일러 파트너스(ZEILER.PARTNERS)'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인화(34·변호사시험 3회·사진) 변호사의 말이다.     권 변호사가 처음 국제법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학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법학과에 재학하던 2007년 교환학생으로 미국 로스쿨 J.D 과정을 경험한 것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학생들이 치열한 로스쿨 과정을 내재화하고 즐기며, 프로패셔널로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에 일종의 문화충격을 받았죠. 저도 판례를 분석해 논리를 구축하고 소장을 작성하는 등 실무에 가까운 공부를 하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짧은 과정이었지만 영어로 일할 수

    [날아라 청변] ‘건설분쟁’ 전문 박유나 변호사

    [날아라 청변] ‘건설분쟁’ 전문 박유나 변호사

    "건축가를 꿈꾸다 변호사가 됐습니다. 앞으로 건설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법률이슈를 선도하는 법조인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건축학도에서 건설분쟁 변호사로 변신한 박유나(33·변호사시험 5회·사진) 변호사의 포부다. 박 변호사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로스쿨을 나와 현재 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이철) 건설·부동산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전문분야 지식을 바탕으로 뛰어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조인을 양성한다는 로스쿨 도입 취지에 잘 어울리는 변호사다.     "매번 색다른 건물을 설계하고 디자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 멋지게 느껴져 건축학을 전공했습니다. 나만의 논리로 설계한 건물의 기능과 멋을 교수님 등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날아라 청변] 성년후견 전문 배광열 변호사

    [날아라 청변] 성년후견 전문 배광열 변호사

    "치매노인 등 의사결정능력 장애인도 존중받으며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법무법인 율촌이 설립한 공익법인 온율 소속 성년후견 전문가로 3년째 활약하고 있는 배광열(33·변호사시험 3회·사진) 공익전담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누구나 다칠 수 있듯, 누구나 사고나 노화로 판단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우리 사회에는 이들을 위한 법적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며 "성년후견을 비롯한 의사결정지원제도는 휠체어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령인구가 늘고 치매환자가 늘면서 의사결정지원제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고령사회에 대처하기 위한 법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날아라 청변] ‘리걸테크’ 개척 류정모 변호사

    [날아라 청변] ‘리걸테크’ 개척 류정모 변호사

      "구글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바탕으로 한 번역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기계번역의 패러다임이 확 바뀌었습니다. 저희도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기반의 전문 번역 엔진을 개발하고, 나아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법률을 결합해 리걸테크 분야를 개척하고 싶습니다."    굴지의 대형로펌에서 근무하다 최근 법률번역 전문업체인 베링리걸(Bering Legal)로 자리를 옮긴 류정모(30·변호사시험 6회·사진) 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나와 미국 듀크대에서 컴퓨터공학과 수학을 전공한 수재다. AI가 법률용어 등 이해할 수준되면 파급력 엄청나 &

    [날아라 청변] 서울시립미술관 근무 김지은 변호사

    [날아라 청변] 서울시립미술관 근무 김지은 변호사

      "예술과 법이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법조인이 되고 싶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정동길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4년째 일하고 있는 김지은(35·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의 말이다.    로펌서 3년 넘게 근무하다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그는 로펌에서 3년 반 동안 송무·자문 경력을 쌓고, 2015년 서울시 변호사 공채에 지원해 6급 주무관으로 임용돼 미술관에서 법무·행정·문화기획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미술관에서도 작가 섭외, 작품 전시부터 해외기관과의 협약까지 다양한 계약이 이뤄집니다. 특히 외부 기

    [날아라 청변] TMT전문 손승현 변호사

    [날아라 청변] TMT전문 손승현 변호사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는 'TMT(방송·통신·IT, Technology & Media & Telecom)' 기업들의 법률파트너로 동행하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에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개척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KBS 라디오 PD로 10년간 일하다 로스쿨을 거쳐 현재 TMT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손승현(42·변호사시험 3회·사진) 법무법인 태림 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늘 도전하는 삶을 살아서인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했다.     중학생 시절 밤마다 라디오를 청취하는 '라디오 키드'였던 그는 2000년 라디오 PD로 KBS에 입사했다. <홍진경의 가요광장>, <이현우의 음악앨범> 등 내로라하는 음악방송

    [날아라 청변] 통일법정책연구회 회장 박원연 변호사

    [날아라 청변] 통일법정책연구회 회장 박원연 변호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부 정책의 성공과 실패는 통일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를 불신하면, 장차 수많은 북한주민을 어떻게 포용하겠습니까? 인권 옹호의 사명을 가진 법조인들도 책임을 통감하고,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통일법정책연구회 회장을 맡으며 북한이탈주민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박원연(41·변호사시험 3회) 로베리 법률사무소 변호사의 말이다.      최근 '탈북민 모자 아사(餓死) 사건'을 통해 탈북민들의 열악한 실상이 드러나면서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국내로 들어온 탈북민은 벌써 4만명에 육박하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지원하는 법

    [날아라 청변] 규제개선 전문가 권소담 변호사

    [날아라 청변] 규제개선 전문가 권소담 변호사

    "규제는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어요. 법 원칙과 현실을 잇는 '핵심 고리(Link)'가 되겠습니다."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8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 관련 부서에서 일하다 로펌에서 규제 개선 전문가로 활약중인 권소담(39·변호사시험 4회·사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의 포부다.     권 변호사는 "규제에는 언제나 양면성이 있기 마련"이라며 "법령을 해석·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의 특성과 국제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법과 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언할 수 있는 능동적 법 전문가가 늘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법 원칙과 현실 조화롭게 접목  합리적인 해법 제시”   "세계금융위기가

    [날아라 청변] 손병호 변호사 “의뢰인 사회적 생명 구하는 명의 될 터”

    [날아라 청변] 손병호 변호사 “의뢰인 사회적 생명 구하는 명의 될 터”

    "사건의 초기단계에서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수사단계 전문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경찰관으로 근무하며 8년간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수사단계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손병호(40·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사건이 숙성되기 전인 수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의뢰인이 변호사의 제대로 된 조력을 받아 수사기관의 오해와 프레임을 깨야 사건이 잘못된 방향으로 굳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노량진 경찰서의 지능팀 수사관으로 근무하며 실적도 좋았고 경찰이 천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2008년 '국무총리실 민간인사찰 사건'의 초기수사관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외압을 견뎌야 했습니다. 피해자를 위해 사건 실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한 최강욱(

    [날아라 청변] 박완기 홍콩법정변호사

    [날아라 청변] 박완기 홍콩법정변호사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분쟁에 휘말리는 국내 기업을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홍콩 리버티 채임버스(Liberty Chambers)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완기(39) 홍콩 법정변호사(Barrister)의 말이다. 고등학교 때 유학을 떠난 그는 미국 보든 칼리지(Bowdoin college)를 졸업하고 런던 정경대(LSE)에서 정치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해군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다음, 홍콩으로 건너가 중문대학교(CUHK) J.D. 과정을 졸업하고 홍콩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오랜 해외 생활로 자연스레 국제적인 안목을 갖추게 됐는데, 그러다보니 세계 기업법무·중재 분야의 메카인

    [날아라 청변] 변리사에서 변신 조희우 변호사

    [날아라 청변] 변리사에서 변신 조희우 변호사

    10년간 대형로펌에서 변리사로 일하다 '유연근무제'를 통해 로스쿨에서 공부한 뒤 변호사가 돼 소속 로펌에 돌아온 이가 있어 화제다. 올해 제8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조희우(36)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 율촌에서 오랫동안 테크놀로지 등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일해왔던 그가 변호사로 변신하면서 어떻게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재학중 변리사시험에 합격한 조 변호사는 대학 졸업 후 율촌에 입사했다. 이후 '세기의 소송'으로 불렸던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 및 디자인 등 침해소송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간 OLED 관련 특허침해소송 및 특허등록무효심판 등 굵직굵직한 사건에서 활약했다.      변리사로

    [날아라 청변] 젠더폭력 전문가 김재희 변호사

    [날아라 청변] 젠더폭력 전문가 김재희 변호사

      "법조인부터 성폭력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가야 합니다."   여성단체 활동가 출신으로 젠더 법률전문가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김재희(38·변호사시험 2회·사진) 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사회적 성(gender)을 바탕으로 행해지는 범죄와 강압행위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점차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미투 운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와 법조계가 젠더이슈에 위드유(공감)로 응답할 때"라고 강조했다.   호주제 폐지 운동 주도 대표적인 여성단체서 활동   그는 호주제 폐지 운동을 주도한 대표적 여성시민단체인 한국여성민우회에서 활동가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여성신문 기자로 성차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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