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초대석] 임성문 신임 대전변호사회장 "변호사 수 줄이고 실무교육 정상화 필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대한변호사협회, 전국 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변호사 급증 등 업계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도 확대하겠습니다."
1월 25일 제54대 대전지방변호사회장에 취임해 2년간 대전과 세종, 충남을 아우르는 변호사단체를 이끌게 된 임성문(54·사법연수원 30기·사진) 회장의 포부다.
충남 부여 출신인 임 회장은 서대전고와 충남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제주지법 판사, 대전지법 판사 등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한 그는 2013년부터 대전지방변호사회 감사, 공보이사, 제2부회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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