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사람] 강정규 한국법조인협회 제3대 회장
"저년차 변호사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소, 청년 변호사가 첫 데뷔를 할 수 있는 무대, 청년들이 생존을 넘어 보다 희망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강정규(36·변호사시험 2회·사진) 한국법조인협회 신임 회장은 4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로스쿨 제도 발전, 청년변호사 권익 보호, 미래 개척 등이 한법협 조직 본연의 역할이고, 그 구체적 실현 방안을 꾸준히 고민해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회장은 지난달 26~28일 진행된 한법협 제3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했다. 2015년 출범한 한법협이 경선으로 회장을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회장은 7일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강 회장은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