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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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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이사람] 40년간 10만 컷… 법원史 기록 ‘산증인’

    [주목 이사람] 40년간 10만 컷… 법원史 기록 ‘산증인’

    "재킷을 입을까요. 이 배경이 괜찮은가요? 평생 누군가를 찍어주기만 했지, 찍혀본 적이 없어서 영 어색하네요." 인터뷰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사진기자가 연신 셔터를 누르자 우형근(60) 법원행정처 총무담당관실 사무관이 포즈를 바꾸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영원한 대법원 사진사'로 불리던 그는 29일 정년퇴임한다. 우 사무관은 스무살이던 1976년 3월 대법원 사진실에 특채돼 지금까지 40년간 대법원장 등 법원 주요 인사와 법원 행사를 촬영해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그가 찍은 사진은 10만 컷이 넘는다. 고(故) 민복기 대법원장부터 양승태(68·사법연수원 2기) 대법원장까지 그가 모신 대법원장은 무려 10명이나 된다. 사진 기술이 발전하면서 법원 기록 사진도 변화해왔다. "흑백과 칼라 사진이 공

    [주목 이사람] 정병하 신임 대검 감찰본부장

    [주목 이사람] 정병하 신임 대검 감찰본부장

    "우리 검찰이 더욱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3일 취임한 정병하(56·사법연수원 18기) 신임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은 최근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 의혹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판·검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듯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책임을 맡게 돼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며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 4월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준호(53·사법연수원 16기) 전 대검 감찰본부장의 후임으로 임용됐다. 대검 감찰본부장은 대검 검사로 임용돼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지난 2010년 스폰서 검사 파문

    [주목 이사람]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 이재정 더민주 의원

    [주목 이사람]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 이재정 더민주 의원

    "법률이 어떻게 해석돼야 사회적 약자들도 행복할까, 법률이 어떻게 바뀌어야 부당하지 않을까. 평소 고민했던 것들이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국민과 함께 꿈꾸고 상상하며, 회색빛 여의도를 다양한 색깔로 칠하고 싶습니다." 제20대 국회가 30일 문을 연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5번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법조인 출신 새내기 여성 국회의원인 이재정(42·사법연수원 35기) 의원은 자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상상력'을 꼽았다. 이 의원은 "일과 사람·사회에 대한 상상력에, 법률가로서의 전문지식과 입법전문가로서의 훈련·학습을 보태 관습적 틀 안에 매몰되지 않는 활기 넘치는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 출신으로 성화여고와 경북대 법대를 나온 이 의원은 2003년 제

    [주목 이사람] 이헌 법률구조공단 신임 이사장

    [주목 이사람] 이헌 법률구조공단 신임 이사장

    "그동안 공익활동과 공공기관 관련 업무를 했던 경험을 충분히 살려 법률구조를 통한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24일 제12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헌(54·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는 "법률구조 인프라 확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법률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변호사 개업 초창기부터 서민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이 신임 이사장은 "법률구조는 변호사의 기본적인 사명"이라며 "기회가 주어진 만큼 그동안 해온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직에 걸맞게 열심히 업무를 수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 경성고와 중앙대 법대를 나온 이 이사장은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육군 법무관 등을 거쳐 19

    [주목 이사람] 첫 여성 지방법무사회장 김혜주 서울남부회장

    [주목 이사람] 첫 여성 지방법무사회장 김혜주 서울남부회장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가 보수적인 경향인데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로 여성이 지방법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여성이라는 거부감 없이 회장으로 뽑아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7일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한 김혜주(56) 법무사는 당선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여성이 지방법무사회 회장에 선출된 것은 우리나라 법무사회 역사상 처음이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전체투표수 238표 중 153표(64.3%)를 얻어 당선했다. 김 회장의 러닝메이트인 법원 출신 박태환 대한법무사협회 대의원과 시험 출신 박창규 대한법무사협회 이사는 각각 부회장에 자동당선했다. 김 회장은 법무사업

    [주목 이사람] 제39대 대한변리사회장 당선 오규환 변리사

    [주목 이사람] 제39대 대한변리사회장 당선 오규환 변리사

    "변리사를 업무영역에서 배제하고자 하는 변호사단체의 주장은 상생(相生)이 아닙니다." 지난 3일 제39대 대한변리사회장 선거에서 당선한 오규환(57) 변리사는 "상생은 서로 협조하며 공생하는 것이지 배제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회장은 지난달 3일 강일우(64) 전 회장이 해임되면서 치러진 대한변리사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했다. 회장 해임 사태로 인한 공석을 28일만에 메우면서 구원투수로 등장한 것이다. 오 회장은 대한변리사회가 수장 공석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었지만 이를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변리사회가 올해 순탄하지 않은 길을 걸어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젊은 변리사들이 회무에 관심이 높아져 그런 것이고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변리사회 내부 문제를 해결하려면 내부

    [주목 이사람] ‘법의날’ 무궁화장 수상 위철환 前대한변협회장

    [주목 이사람] ‘법의날’ 무궁화장 수상 위철환 前대한변협회장

    "여러가지로 부족한 사람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5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53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위철환(58·사법연수원 18기)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앞으로도 법질서 유지를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위 전 협회장은 대한변협회장으로 재임하던 2013년 법무부, 행정자치부와 함께 마을변호사 제도를 도입하는 데 앞장섰다. 변호사가 없는 읍·면·동 등 소규모 행정단위의 무변촌(無辯村) 지역 주민들도 전화나 인터넷으로 손쉽게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6월부터는 우리말을 할 줄 모르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에게도 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위 전 협회장은 대한변협의 난민

    [주목 이사람] '장애인 염전노예 사건' 최정규 변호사

    [주목 이사람] '장애인 염전노예 사건' 최정규 변호사

    "법원이 장애인 관련 사건 판결을 내리려면 적어도 개별 당사자인 장애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충분한 고민 끝에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판결이 많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기지소장을 맡고 있는 최정규(39·사법연수원 32기) 변호사는 2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이날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학대 관련 판례의 현황 및 실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장애인에 대한 사법부의 낮은 인식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본인이 직접 피해자들을 대리한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을 들었다. 염전주가 1급 지적장애인에게 10여년 동안 임금도 주지 않고 일을 시키고 폭행까지 일삼아 충격

    [주목 이사람] 20대 총선 법조인 최연소 당선자 김해영 변호사

    [주목 이사람] 20대 총선 법조인 최연소 당선자 김해영 변호사

    김해영 변호사가 13일 밤 당선이 확정되자 아내 김미라씨와 손을 번쩍 들고 환호하고 있다.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주신 부산 연제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연제를 떠나지 않고 이웃들과 함께 쌓인 문제들을 풀어나가겠습니다."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39세의 나이로 선출돼 법조인 출신 후보 가운데 최연소 당선자가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해영(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는 이번 선거가 '국민의 승리'라며 이같이 말

    [주목 이사람] "생명·자연의 아름다움 詩로 읊고 싶어"

    [주목 이사람] "생명·자연의 아름다움 詩로 읊고 싶어"

    "무면허 상태에서 면허를 딴 것 같은 기분입니다. 생명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를 통해 세상을 그리고 싶습니다." 봄의 길목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황선태(68·사법연수원 5기) 로고스 상임고문변호사는 1일 "길을 걷던 나그네가 낯선 길에 들어선 듯한 어색함과 불안감이 있지만 시인으로서 더욱 배우고 정진하겠다"며 이같은 소감을 말했다. 황 변호사는 지난달 계간지 '시와 시학'이 주최한 2016년 신춘문예에 당선해 시인으로 공식 등단했다. 부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그는 2005년 서울동부지검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28년간 검사로 활동했다. 2011년부터 3년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법률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경제·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보호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기다리다 타고/타면

    [주목 이사람] ‘성공한 덕후’ NC 다이노스 김정화 변호사

    [주목 이사람] ‘성공한 덕후’ NC 다이노스 김정화 변호사

    "남성 중심의 현장 논리가 지배하는 우리 스포츠 업계에 작지만 의미 있는 흔적을 남기고 싶습니다." 스포츠계 업계에서 '여성'과 '변호사'는 여전히 낯선 존재다. 하지만 자타공인 '야빠(야구광팬)'로 알려진 여성 변호사가 프로야구단 사내변호사로 활약하고 있어 화제다. NC 다이노스의 김정화(33·사법연수원 42기·사진)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 다음달 1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가 한창인 17일 김 변호사를 만났다. 김 변호사는 어릴 때부터 야구에 푹 빠졌다. 야구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월드컵 열풍으로 역대 프로야구 최대 암흑기로 불렸던 2002년에도 40회 이상 야구장을 찾았고, 2004년 비가 쏟아지던 한국시리즈도 직관(직접 관람)했다. "1995년 한국시리즈 7차전을 직관하면서 느

    [주목 이사람] 제7대 전국여성법무사회장 노명자 법무사

    [주목 이사람] 제7대 전국여성법무사회장 노명자 법무사

    "전국여성법무사회는 회원들의 힘을 모아 운영하는 조직입니다. 10년이 넘는 기간을 여성법무사회에서 활동한 만큼 아끼고 위하는 마음으로 임기 2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일 열린 전국여성법무사회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노명자(60) 법무사는 "임원을 비롯해 여성법무사회 회원 300여명이 서로 힘을 모아 단체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회장은 2004년 여성법무사회 창립총회에서 이사를 맡은 후 2009년 초대 여성법무사회 봉사위원장과 동호회지원사업부회장 등을 맡으며 12년여 동안 여성법무사회와 함께 했다. 그는 여성법무사회가 지난해부터 소외 이웃을 위해 벌이고 있는 법률구조사업을 더욱 확대할 생각이다. "지난해 배숙휘 봉사위원장이 국회 사회공헌포럼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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