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0주년 특집] 연구생활의 동반자… 함께 미래 모색도
지난 7월 처음 출범한 서울고법 재판연구원 협의회 위원들. 왼쪽부터 최보윤, 박소연, 김시정, 정예빈, 김태훈, 천재필, 박정현 연구원.
지난 7월 서울고법에 사상 처음으로 재판연구원협의회가 설립됐다.
서울고법 소속 재판연구원 114명이 위원 8명을 직접 뽑고, 초대 회장으로 천재필(36·사법연수원 47기) 재판연구원을 선출했다.
지난 23일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만난 협의회 7명의 위원들은 바쁜 일상에도 마스크 너머로 웃음을 잃지않는 한편 재판연구원과 법조인으로서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목소리를 냈다.
협의회는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및 고충처리 등 재판연구원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