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생 973명 법조인으로 첫발
사법연수생 973명이 법조인으로 첫발을 내딛었다.사법연수원은 15일 일산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제37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용훈 대법원장과 정성진 법무부장관, 정상명 검찰총장, 소순무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손기식 사법연수원장을 비롯한 연수원 교수, 수료생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생 973명중 192명이 군법무관 또는 공익법무관으로 군입대가 예정됐다. 수료생 중 95명이 판사를, 100명이 검사를 각각 지원해 임관을 기다리고 있다.여성연수생들의 판·검사 선호 현상은 올해 더욱 뚜렷해졌다. 판사를 지원자 95명 가운데 여성 수료생은 67명(70.5%)으로 지난해 58명(64%)보다 9명 늘었다. 검사 지원자 100명 가운데 여성은 56명(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