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아시아 18개국 헌법연구관들과 사형제도 등 '생명권 문제' 논의
아시아 18개국 헌법재판기관 소속 연구 실무자들이 사형제도 등 생명권 문제를 논의했다.
헌법재판소(소장 유남석)는 15~16일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연구사무국 제3차 연구관 화상국제회의'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별관 콘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아시아 18개국의 헌법재판소, 대법원 등 헌법재판기관 소속 헌법연구관과 자문관 등 실무가들과 유럽인권재판소 특별 게스트 등 총 4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생명권'을 주제로, 생명권이 헌법과 헌법재판을 통해 어떻게 보장되고 있는 지, 국가의 생명보호 의무에 관한 아시아 각국의 경험과 지식 등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