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법무사들, 서울시민에 '무료생활법률상담' 서비스
법무사들이 서울시민에게 무료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에 나선다.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노용성)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14일 중구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공익법무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공익법무사단'을 공식 출범했다. 이날 위촉된 공익법무사는 모두 89명으로 서울 중앙·동부·남부·북부·서부 지방법무사회 소속 법무사들로 구성됐다.
공익법무사단은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종로구 중앙시장과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마포구 망원시장 등 시내 55개 전통시장과 사회·노인복지관 11곳, 산업단지·창업센터 5곳 등 총 71개 시설에서 매달 1차례씩 상담에 나선다. 등기나 공탁, 강제집행 등 생활법률문제를 법무사가 현장에 직접 나가 상담하거나 전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