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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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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모델 청부살해 의혹 한국계 40대 여성 '무죄'

    스물 한 살 미모의 모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40대 한국계 여성이 법정 공방 끝에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2008년 미국 산타모니카의 한 아파트에서 전도 유망한 모델 줄리아나 레딩씨가 목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켈리 수 박(47)씨를 체포했다. 레딩씨의 몸에서 박씨의 DNA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경찰과 검찰은 박씨가 숨진 레딩씨와 사귀었던 의사 우웨이다씨로부터 38만 달러의 거액을 받은 사실을 거론하며 청부 살인의 댓가였다고 박씨를 몰아붙였다. 지역 언론들은 박씨가 완력으로 레딩씨를 제압하고 목 졸라 살해했다는 수사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여자 제임스 본드 사건'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배심원단은 박씨에게 적용된 1, 2급 살인죄

    로스쿨 입학성적 최고 대학은

    로스쿨 입학성적 최고 대학은

    미국 로스쿨 가운데 입학성적이 최고인 대학은 하버드대와 예일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미국 최고의 학교평가기관인 US뉴스 & 월드리포트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로스쿨 입학시험(LSAT) 점수를 분석한 결과 학교평가에 응한 193개 로스쿨 가운데 하버드대와 예일대가 180점 만점에 평균 173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컬럼비아대가 172점으로 3위, 뉴욕대와 시카고대가 171점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로스쿨 전체 순위 평가에서도 예일대가 1위, 하버드대가 2위를 기록했다. 입학시험 성적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난 스탠퍼드대는 로스쿨 순위 평가에서는 하버드대와 같은 2위에 랭크됐다. US뉴스 & 월드리포트는 로스쿨 평균 입시점수는 겨울보다 여름이 다소 높은 '

    美 무역위, "애플이 삼성 스마트폰 특허 침해" 결정

    美 무역위, "애플이 삼성 스마트폰 특허 침해" 결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4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낸 스마트폰 특허침해 사건에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ITC가 특허 침해로 판단한 기술은 삼성전자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무선 통신체계에서 전송형식 조합 지시자를 부호화·복호화하는 방법과 장치에 대한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3세대(3G) 이동통신 관련 필수표준특허다. 이에 따라 ITC는 이 기술이 사용된 AT&T 이동통신사용 아이폰3, 아이폰3GS, 아이폰4, 3G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2 등에 대한 미국내 수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4는 이동통신사와 2년 약정시 무료로 시판중이고, 아이패드2는 5

    백두산 흑곰 밀렵했다가 징역 11년6월

    백두산 흑곰 밀렵했다가 징역 11년6월

    백두산 일대에 서식하는 2급 보호종인 야생 흑곰을 폭약과 사제총을 동원해 밀렵한 일당에게 중국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3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린성 바이허린(白河林)구 법원은 최근 백두산에서 흑곰과 노루 등 야생 희귀동물을 밀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쉬(徐)모 씨에게 징역 11년6월을 선고했다. 밀렵에 가담한 다른 일당 2명에게도 징역 7년과 5년이 각각 선고됐다. 쉬씨 등은 지난 2011년 8월 백두산 일대에 폭약을 설치해 야생 흑곰 4마리를 잡고 지난해 5월에도 폭약과 엽총을 동원해 흑곰 4마리를 불법 사냥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렇게 밀렵된 곰의 발바닥은 1㎏에 2400위안(우리돈 44만원), 웅담은 개당 7500위안(140만원)에 팔려나갔다. 쉬씨 등 일당은 지

    美 버몬트 주, 존엄사 허용 법안 하원 통과

    회복 가능성이 없는 치명적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의사의 처방을 통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존엄사(Death with dignity) 허용 법안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버몬트주 하원에서 통과됐다. 피터 슘린 버몬트 주지사는 이날 통과된 '생애 종식 선택 법안'에 서명하겠다고 밝혀 버몬트 주는 미국에서 존엄사를 허용하는 4번째 주가 될 전망이다. 버몬트주 하원은 앞서 지난 2007년 존엄사 법안을 부결시켰지만 이번에는 찬성 75표, 반대 65표로 통과시켰다. 법안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살 가능성이 없는 심각한 질병에 걸린 환자는 의사에게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을 요구하거나 독극물을 처방해 달라고 해 스스로 생을 조기에 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논란을 차단하기

    살인현장 사진에 시민 재판원 '정신질환'

    살인현장 사진에 시민 재판원 '정신질환'

    지난 2009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본식 국민참여재판 제도인 '재판원 제도'가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났다. 재판원으로 법정 심리 과정에 참여한 60대 여성이 살인 사건의 증거로 제출된 현장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져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 국민참여재판 광경 (자료사진)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후쿠시마(福島) 지방법원 고리야마(郡山) 지부에서 열린 강도살인 사건 공판에 재판원으로 참석한 이 여성은 3월 1일 재판원으로 선임된 직후부터 사건에 대한 부담감으로 불면증에 시달렸다. 그러다 사흘 후 법정에서 이 사건 피해자

    검사 연쇄 살해사건 범인이 전직 판사 부부라니

    올해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검사 연쇄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이들과 갈등 관계에 있던 전직 치안판사 부부가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코프먼 카운티 보안관실 등 수사 당국은 에릭 윌리엄스(46) 전 치안판사를 구속한데 이어 이날 아내인 킴 레이니 윌리엄스(46)씨를 1급 살인혐의로 체포했다. 킴 윌리엄스는 체포 이후 이뤄진 조사에서 범행 사실 대부분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사 당국은 그녀와 남편 중 누가 검사들을 총격 살해했는지 등 구체적인 혐의 사실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코프먼 카운티에서는 지난 1월 31일 마크 하스 검사가 검찰청사 앞 주차장에서 총을 맞고 숨진데 이어 지난 달 30일 하스 검사의 상관인 마이크 머클렌런드 검사 부

    뉴질랜드 '동성 결혼' 합법화… 세계 13번째

    뉴질랜드 '동성 결혼' 합법화… 세계 13번째

    뉴질랜드 국회가 17일 동성간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결혼 수정 법안'을 찬성 77표, 반대 44표로 통과시켰다.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13번째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됐다. 이날 통과된 동성 결혼 인정 법안은 노동당 출신의 루이사 월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오는 8월 중순 발효된다. 뉴질랜드가 동성애를 비범죄화한 지 27년만의 일이다. 동성애자들을 비롯해 인권단체 등은 축하 파티를 여는 등 축제 분위기를 맞았다. 한 동성애자는 "이 순간 뉴질랜드에서 동성애자로 산다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동성 결혼이 합법화 됨에 따라 이웃 호주에 사는 동성애자 일부도 벌써부터 뉴질랜드에서 결혼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운전중 스마트폰 지도 검색 불법" 판결 논란

    운전 중 스마트 폰을 통해 지도를 검색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판결이 최근 미국에서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카운티 법원은 운전 중 자신의 스마트 폰으로 지도를 검색하다 '운전 중 주의 산만 행위(distracted driving)'를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벌금을 내야 했던 스티븐 스피리그스씨가 낸 행정소송에서 벌금형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스피리그스씨는 지난해 1월 프레즈노 인근을 지나던 중 도로가 막히자 자신의 아이폰4를 꺼내 우회도로를 검색하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적발됐다. 스피리그스씨는 법규 위반인 전화 통화나 문자메시지를 한 게 아니라 지도를 보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벌금을 물게 되자 소송을 냈다. 하지만 프레즈노 카운티

    게임빌(GAMEVIL), 美 특허괴물에 소송 당해

    '2013 프로야구', '피싱마스터'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전문회사인 게임빌(GAMEVIL)이 미국 특허괴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특허괴물(Patent Troll)이란 개인이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사들인 뒤 이를 제품 생산에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로열티를 받거나 기업을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는데 사용해 수익을 얻는 회사를 말한다. 8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특허괴물로 불리는 로드시스가 우리나라 게임빌을 포함해 미국의 월트디즈니, 프랑스의 게임로프트 등 전세계 10여개 게임업체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로드시스가 침해 당했다고 주장하는 특허는 '사용자 기반 제품 설계 모듈'과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비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과 체계' 등 두 가지로, 모바일 게임업체들

    印尼 고법, '마약 혐의 총살형' 영국 여성 항소 기각

    마약 밀수 혐의로 인도네시아에서 체포돼 1심에서 총살형을 선고받은 50대 영국 여성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5년만에 사형 집행을 재개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사형 집행을 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영국 정부를 비롯해 인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인도네이사 발리 고등법원이 최근 덴파사르 지방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영국인 린지 샌디포드(56)씨가 낸 항소를 기각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샌디포드씨는 지난해 5월 발리 국제공항에서 250만 달러(우리돈 28억여원)어치인 코카인 3.8㎏을 여행가방에 몰래 숨겨 들어오다 체포됐다. 그녀는 마약조직이 자녀를 해치겠다고 협박해 밀수에 가담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도 샌디포드씨가 수사에 협조한 점을 인정해 징역 15년을

    기드온 판결 50주년, '무전유죄' 타파 기여했지만

    미국 국선변호인 제도 발전의 단초가 됐던 '기드온 대 웨인라이트(Gideon v. Wainwright)' 판결이 선고된 지 18일로 50년을 맞았다. 당시까지만 해도 살인 사건이나 사형이 구형될 중한 범죄에 대해서만 국선변호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연방 대법원의 이 판결을 계기로 변호사를 고용할 경제적 능력이 없는 형사 피고인들 대다수가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무전유죄(無錢有罪)' 관념을 깨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사법부와 정부는 직접 변호사를 채용해 국선변호를 전담시키는 퍼블릭 디펜더(Public Defender) 제도나 계약을 통해 다량의 국선변호 사건을 맡기는 계약변호사 제도로 발전시키기도 했다. 이렇게 발전된 제도는 캐나다와 스코틀랜드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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