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석 변호사는 형사사법 절차의 생소함과 어려움을 마주한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형사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궁금증과 그 답변을 Q&A 형식으로 집필했다. 검찰수사관으로 근무한 조 변호사는 2010년 법무부와 대검의 '검찰수사관 로스쿨 위탁교육 제도'의 첫 대상자로 선발돼 전남대 로스쿨에서 수학했다. 현재 법무법인 북부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