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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64주년 특집] 국내진출 외국로펌 향후 계획은

    국내로펌과의 합작 회의적… 배짱 있는 인재 원해

    임순현 기자 desk@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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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1월 26일 현재 국내에 진출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는 21곳이다. 법률신문은 그 중 9곳의 외국법자문사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설립 인가일 순>.



     


    로펌 합작·한국변호사 채용계획 없어

    국내 1호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인 '롭스 앤 그레이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Ropes & Gray LLP)'는 1865년에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로펌이다. 2012년 7월 한국 진출 후 주력 분야였던 지적재산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송무업무와 화이트칼라 범죄, 카르텔 사건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김용균 대표는 "한국 진출 후 2년 간 업무 분야와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법률시장 3단계 개방 이후의 전략에 대해서 "한 우물만 파겠다"고 했다. 한국 로펌과 합작하거나 한국 변호사를 채용할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처럼 미국과 영국, 홍콩 법을 토대로 지적재산권 송무, 기업합병(M&A) 및 사모펀드 업무, 정부집행, 공정거래, 생명과학 업무 분야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로펌과 업무제휴는 긍정적 검토

    2012년 8월에 한국에 진출한 '쉐퍼드 멀린 릭터 앤 햄튼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Sheppard Mullin Richter & Hampton LLP)'는 그 전에는 한국 고객들에게 주로 금융, 공정거래 관련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인사·노무 소송과 특허 소송 등 한국 기업의 미국내 소송에 주력하는 등 공격적으로 영역을 늘리고 있다. 김병수 대표는 "한국 진출 직후 한국 고객들에게 실시간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법률시장 3단계 개방 후에는 한국 로펌들과의 업무제휴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합작과 관련한 구체적인 입법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합작 작업을 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문제 해결책 제안 팀플레이 능력 중시

    '심슨 대처 앤 바틀렛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Simpson Thacher & Bartlett LLP)'는 2012년 9월 서울사무소를 개설했다. 한국 진출 후 기업자문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고수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친 대한민국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과 현대로템의 해외증권발행(IPO) 업무 등을 대리하면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손영진 대표는 "증권발행과 국제 기업인수합병(Cross-border M&A) 분야에 집중하면서 심슨대처가 지닌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다른 분야에서의 법률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3단계 개방 후에도 한국의 내수 법률시장에 진출해 한국 로펌들과 경쟁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심슨 대처는 문제의 해결책을 제안하는 능력과 팀플레이 능력을 중시한다.


    한국변호사에 관심… 로펌 합작 부정적

    2012년 9월 설립인가를 받은 '폴 헤이스팅스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PaulHastings LLP)'는 미국 로펌 중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51년에 설립된 비교적 젊은 로펌에 속한다. 한국 진출 후에는 한국기업의 해외소송과 해외증권발행 대리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 로펌과의 합작에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김종한 대표는 "실무 경험이 많아 능력이 출중한 한국의 대형로펌들과 굳이 경쟁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법연수원 출신인 김동철(38·사법연수원 28기) 미국법자문사를 고용한 전례를 보듯이 한국 변호사의 채용에 관심이 많다. 김 대표는 "외국 회사에서의 경험이 있고, 백인들과의 업무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여길 수 있는 자신감 있는 인재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법 관련 사안에 전략적 제휴 유지

    '클리어리 가틀립 스틴 앤 해밀턴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Cleary Gottlieb Steen&Hamilton LLP)'는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기업들과 해외 기업인수합병(M&A) 및 증권발행, 해외 공정거래 분야 등에서 함께 일해오고 있다. 이용국 대표는 "2012년 9월 서울사무소 개설로 고객들과 자주 만날 수 있고, 출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홍콩사무소 시절에 비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클리어리는 법률시장 3단계 개방 후에도 한국로펌과의 합작에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특정 한국로펌과의 합작으로 기존 한국로펌들과의 협력관계가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한국법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한국 로펌의 도움을 받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중재 등 한국기업 해외활동 지원

    '오멜버니 앤 마이어스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O'Melveny & Myers LLP)'는 2012년 11월 한국 진출 후 주로 반독점법과 특허 소송, 기업합병(M&A)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컴퓨터단층촬영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인 미국의 뉴로로지카(NeuroLogica)를 인수하려는 삼성전자를 대리해 M&A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법률시장 3단계 개방 후에도 한국 로펌과의 합작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박진원 대표는 "주로 국제중재나 외국에서의 기업 간 거래 등 한국 기업의 해외활동에 업무 초점을 맞출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 변호사 고용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강성룡 대표는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고 특히 백인 변호사를 상대로 주눅 들지 않을 배짱 있는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기업 해외업무에 초점 맞춰 운영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Herbert Smith Freehills LLP)'는 국내 로펌과 업무제휴를 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에 '공동사건처리 등록' 신청을 한 첫 외국 로펌이다. 서울사무소는 M&A와 한국 기업의 해외 업무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고 있다. 루이스 맥도날드(Lewis McDonald) 대표는 "서울사무소는 아시아 전체의 에너지, 분쟁, 금융 및 기업 사례 등과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로펌과의 합작에는 아직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맥도날드 대표는 "합작과 관련해 이렇다 할 관련 법령들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합작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세우기에는 곤란한 상황"이라며 "한국의 주요 로펌들과 협력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의 건설·지재권 소송 수행

    지난 6월 영국법 자문법률사무소에서 미국법 자문법률사무소로 새로 인가를 받은 '디엘에이 파이퍼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DLA Piper LLP)'는 소속 아시아 사무소 중에서 유일한 미국 법인 소속이다. 디엘에이 파이퍼는 영국법인과 미국법인 두 축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진출 후에는 주로 한국 기업을 대리해 미국에서 건설 소송과 지적재산권 소송을 수행하고 있다. 합작을 통한 한국 변호사 채용보다는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자체적으로 한국 변호사를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원조 대표는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가 직접 한국 변호사를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의 폭 넓은 개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재상은 '헌신적이고 도전하는 사람', '넓은 시야와 균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갖춘 사람'이다.


     '해상운송사건 전문'… 경쟁자와 차별화

    영국의 대표적인 해상사건 전문 로펌인 스티븐슨 하우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Stephenson Harwood LLP)는 지난 8월 4일에야 뒤늦게 설립인가를 받았다. 서울 종로와 강남지역에 사무실을 연 다른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들과는 달리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 둥지를 틀었다. IFC가 좋은 조건을 내걸며 입주를 요청한 이유도 있지만 해상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유일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인 만큼 다른 경쟁자들과 차별화하겠다는 복안이다. 김경화 대표는 "다른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들과는 고객 층이 다를 뿐만 아니라 한국 고객도 안정적으로 확보돼 있어 상대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법률시장 3단계 개방 이후에는 한국 로펌과의 합작보다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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