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구(65·사법연수원 20기) · 김지헌(54·28기)
법무법인 서정(대표변호사 이석환)은 최근 법원장 출신 고영구(65·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와 지청장 출신 김지헌(54·28기) 변호사를 영입했다.
고 변호사는 금오공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서울가정법원·광주지법 목포지원·서울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법 판사(민사·가사·행정·공정거래전담), 대법원 재판연구관(조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재건축·재개발전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춘천지법 원주지원장, 광주가정법원장, 광주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숭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변호사는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9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대전지검 검사,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춘천지검 영월지청장·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한국거래소 법률자문관(상장폐지·주가조작), 서울특별시 특별사법경찰관 법률자문관(식품·의약·지재), 국민권익위원회 법률자문관(고충처리·김영란법 해석)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