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성보석(43·사법연수원 36기·사진) 변호사가 당진시 아동권리옹호관으로 위촉됐다.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20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제2대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을 열고 성 변호사 등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성 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생 시 아동상담과 조사 및 구제, 시정 등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성 변호사는 대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당진시 의회 자문변호사, 당진시·서산시·태안군 마을 변호사, 중소기업 기술보호 법무지원단 자문변호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