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변호사회 새 회장에 허상수(54·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가 취임했다.
임기는 1월 31일부터 2년이다.
제주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허상수 변호사가 제24대 제주변호사회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허 신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제주지방변호사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허 신임 회장의 당선을 승인했다.
그는 서귀포고등학교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법무법인 대륙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다 2002년 제주변호사회에 등록해 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