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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학분야 김인현 교수(고려대) 논문 인용 가장 많다

    한국학술지 인용색인 분석

    박미영 기자 mypark@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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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학 연구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학술논문의 저자는 누구일까. 학계에서는 논문이 창조적인 주장을 하고 있거나 비판적 검토가 필요한 때 등 학술적인 의미가 있는 경우 다른 사람의 논문을 인용한다. 따라서 논문이 인용되는 횟수는 법학 분야는 물론 국내외 학문 전 분야에서 해당 논문의 질적 가치를 드러내는 객관적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5일 기초 학문의 연구관리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 시스템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1년 동안 법학연구 분야에서 자신이 쓴 논문이 가장 많이 인용된 학자는 선장 출신의 해상법 전문가인 김인현(57) 고려대 로스쿨 교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KCI는 국내 학술지와 논문 정보, 참고문헌 등을 수집하고 분류해 논문간 인용관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2004년~2014년 11년간
    해상법 관련 387회 기록

    김 교수가 쓴 논문은 KCI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진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총 387차례 인용돼 법학분야 1위를 기록했다. 김 교수는 같은 기간 6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 논문의 주요 주제(키워드)는 '선하증권', '선박충돌' 등이다. 김 교수 논문 가운데 다른 연구자의 논문에 가장 많이 인용된 것은 2009년 '법학연구'지에 발표한 '국제해상물건운송계약에 관한 2008년 UNCITRAL(UN국제상거래법위원회) 조약(로테르담규칙)의 적용범위와 계약자유의 원칙'으로 29차례나 인용됐다.


    김 교수는 "주전공이 해상법이기 때문에 실무적인 쟁점과 국제적인 동향을 남들보다 빠르게 파악해 해마다 관련 논문을 6편 정도씩 꾸준히 작성하다 보니 많이 인용된 것 같다"며 "훌륭한 연구환경을 제공해주신 학교와 동료 선후배 교수님들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헌법 전문가인 이부하(46) 영남대 로스쿨 교수가 381회, 민사법 전문가인 김진우(50)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가 353회의 피인용횟수를 기록해 김 교수에 이어 2, 3위에 랭크됐다.

    2위는 헌법관련 381회
    인용된 이부하 영남대 교수

    이 교수의 대표논문은 2007년 '헌법학연구'지에 발표한 '비례성원칙과 과소보호금지원칙'으로 무려 43회나 인용됐다. 김진우 교수의 대표논문은 2009년 '법학연구'지에 발표한 '최근 유럽민사법의 발전동향'으로 24차례 인용됐다.

    4위는 고형석(45) 선문대 법학과 교수로 340회, 5위는 이병준(46)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로 333회 인용됐다. 송종준(61) 충북대 로스쿨 교수 331회, 이호중(52) 서강대 로스쿨 교수 328회, 윤진수(61·사법연수원 9기) 서울대 로스쿨 교수 314회, 최준선(65)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311회, 조국(51)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308회로 각각 6~10위에 올랐다.

    20위권 내의 교수들이 가장 많이 연구한 분야는 민법으로 총 7명의 교수가 민법분야를 연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헌법 5명, 형법 4명, 상법 3명, 행정법 1명 순으로 나타났다.

    민사법 전문 김진우 
    한국외대 교수 353회로  3위

    한편 논문 피인용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20권에는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외대, 성균관대, 서강대, 영남대 로스쿨 교수가 각각 2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한양대와 이화여대, 건국대 등 16개 로스쿨 교수들은 2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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