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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펌입사하기] ⑭ 법무법인 양헌

    품성·발전 가능성·조직과의 융화력 중시

    박수연 sypark@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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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양헌의 채용 담당 변호사들. 왼쪽부터 강경국(47·사법연수원 29기), 신지숙(30·42기), 이재한(45·34기), 이건웅(55·15기) 변호사.

     

    법무법인 양헌(대표변호사 최경준)은 지원자가 변호사로서의 기본적인 품성과 발전 가능성을 갖췄는지와 조직과 잘 융화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또 지원자의 인품과 자질, 능력 등을 살펴보기 위해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담았는지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살펴본다.

    양헌 채용 관계자는 "1차 전형인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 만으로 지원자들을 평가해야 하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내용이 아닌,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와 특성이 담긴 자기소개서를 선호한다"며 "지원자 스스로 자신의 어떤 면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고민했는지 그 흔적을 자기소개서에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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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헌은 보통 1~2월께 대한변호사협회와 사법연수원 취업게시판에 신입변호사 모집 공고를 낸다. 사법연수원과 로스쿨 출신 모두 동일한 채용 과정을 거쳐 뽑는다. 다만 로스쿨 출신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 인턴 중 평가 후 합격자를 따로 선정하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 소송기록시험 등 3단계를 거친다. 양헌은 독특하게 면접통과자를 대상으로 소송기록시험을 치르는데, '테이크홈 시험(Take home exam)'으로 각자 집에서 자율적으로 응시하면 된다. 소송기록시험에서는 사건 파악능력과 논리적인 사고력, 문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양헌 채용 관계자는 "소송기록시험은 지원자에게 소송자료를 주고 이틀 내에 자신이 원하는 책과 자료를 조사해 서면을 작성해 제출하는 시험"이라며 "파트너 변호사가 신입변호사에게 과제를 준 뒤 기한 내에 제출하도록 하는 실제 변호사 업무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관이 없는 자율시험이기 때문에 다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록을 제출할 우려가 있을 수도 있지만 부분적으로 조언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전적으로 자신이 작성해 제출할 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기본적으로 지원자의 양심에 맡겨 본인이 작성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로스쿨 대상 인턴 프로그램은 하계와 동계 방학 때 진행한다. 하계에 2개의 기수, 동계에 2개의 기수로 나눠 1년에 총 4번 진행한다. 기간은 각 기수당 2주씩이다.
    한 기수당 5~6명을 뽑는데 소송과 자문, 계약 등과 관련한 과제를 수행하고, 변호사로서의 기본적 소양을 쌓는데 필요한 강의도 진행된다.

     양헌은 올해 사법연수원 출신 2명과 로스쿨 출신 3명 등 총 5명의 신입변호사를 채용했다. 작년에는 3명, 2014년에는 7명, 2013년에는 4명, 2012년에는 3명의 신입변호사를 채용했다.

     양헌은 신입변호사의 구체적인 연봉 수준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법무관 3년은 2년으로, 재판연구원은 전 기간을 모두 경력으로 인정해 연봉을 조금 높게 책정하고 있다.

     복지혜택으로는 교통비와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육아휴직 등 근로기준법상 명시된 권리를 모두 보장하고 있다. 양헌은 특히 소속 변호사 개인역량 강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외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에 참가할 경우 사무실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이러한 교육에 참가하는 것을 로펌 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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