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galinsight
  • Legaledu
  • 법률신문 뉴스

    기타 단체

    [날아라 청변] 오형철 조세심판원 사무관

    "다양한 이슈를 접목할 수 있는 조세전문가 꿈 꿔"

    박수연 기자 sypark@lawtimes.co.kr 입력 :
    글자크기 : 확대 최소
  • 인쇄
  • 메일보내기
  • 기사스크랩
  • 스크랩 보기
  • 119521.jpg

     

     "국세청과 조세심판원 등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조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2015년부터 조세심판원 사무관으로 현장 경험을 쌓고 있는 오형철(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의 포부다. 오 변호사가 국세청에 들어간 것은 2013년 2월이다.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송무과에 법률전문가로 특채돼 2년간 일한 다음 조세심판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학을 졸업하고 금융·신용평가 회사에서 일하다 회계·재무 분야를 법과 접목해 전문성을 키우려고 로스쿨에 진학했어요. 졸업 후 선배로부터 공직에서 조세 관련 전문성을 쌓는 방법이 있다는 조언을 듣고 중부지방국세청에 지원하게 됐죠. 조세행정소송 뿐 아니라 사해행위취소, 채권자대위, 배당이의의 소 등 조세민사소송, 국세행정과 관련된 법률자문과 교육 등을 담당했습니다. 연간 100여건이 넘은 다양한 조세 관련 소송을 통해 전문성을 쌓을 수 있었어요."

     

    그는 보다 폭넓고 깊은 전문성를 키우기 위해 조세심판원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에서 조세행정소송을 하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심판결정문이에요. 복잡한 사실관계나 쟁점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결정문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조세심판원이라는 곳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사실관계와 쟁점을 정리하는 업무를 하다보면 조세를 바라보는 시야가 더 넓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현재는 조세심판원에서 심판청구 사건의 법률관계 등 기초자료를 조사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심판관회의에 입회해 해당 사건의 결정문안을 정리하면서 전문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 사무관은 한 부분에 치우치기보다 다양한 이슈를 접목할 수 있는 조세 전문가를 꿈꾸고 있다. "조세심판원에서 국세 분야를 담당하다 6개월 전부터 지방세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지방세 분야도 생각보다 다양한 이슈가 있고 그만의 고유한 법리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제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새롭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앞으로 문제를 해결할 때 기존의 방법에 새로운 방법을 접목시키는 창의성을 키우고 싶어요. 이런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조세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분야까지 폭넓게 공부해 넓은 인사이트를 가진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는 조세 분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선·후배, 동료 변호사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조세는 아무래도 다른 분야에 비해 진입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 것 같아요. 세법은 관련 법률이 방대하고 전문적이긴 하지만 한번 진입하면 그 안에서 커리어를 쌓기 유리한 측면도 있습니다. 또 국민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많은 변호사가 조세 분야에서 활동한다면 세법을 몰라 힘들게 모은 재산을 한순간에 날리는 억울한 경우를 막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 틈틈이 세법 공부를 하면서 조세전문 로펌이나 회계법인, 국세청, 조세심판원, 관세청 등 관련 기관 채용공고가 났을 때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보시면 어떨까요."

     

     


    최근 많이 본 기사

    리걸북스

    더보기

    리걸에듀

    리걸인사이트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