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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 출범… 위원장에 이건리 동인 변호사

    서영상 기자 ysseo@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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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의혹 등을 조사할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에는 검사장을 지낸 이건리(54·사법연수원 16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가 임명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국방부 청사에서 이 위원장 등 특조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별관에 마련된 특조위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특조위원들은 대한변호사협회와 광주광역시, 역사학회, 군 관련 단체, 한국항공대 등의 추천을 받은 9명의 민간인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을 맡은 이 변호사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전주지검 차장, 서울고검 송무부장, 제주지검장, 창원지검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변호사로 개업해 동인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본보 시론인 '서초포럼' 필진으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문재인정부 첫 검찰총장 인선 과정에서 총장 후보로 천거되기도 했다.


    특조위 출범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5·18 당시 계엄군이 헬기로 시민군이 있던 건물을 향해 무차별 기관총 발사를 했다는 의혹과 폭탄을 탑재한 전투기의 광주 출격 대기 명령이 떨어졌다는 의혹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특조위 산하에는 실무조사 지원단이 설치됐다. 군인 17명, 공무원 2명, 광주시 추천 민간조사관 4명, 검찰·경찰·국가기록원 소속 공무원 6명 등 총 30명 규모다. 특조위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자료 분석, 증언 청취, 현장 방문 조사 등을 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37년 전에 일어났던 사건을 재현·재구성해 역사적 진실을 밝혀 내야한다는 점에서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특조위원들과 실무조사지원단 모두의 지혜를 모아 맡겨진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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