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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 청변] 감사원 출신 김성범 변호사

    "사건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는 시야 넓혀"

    서영상 기자 ysseo@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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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경험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사건을 다양한 각도에서 통찰력 있게 바라보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감사원에 들어가 5년간 근무하다 최근 대형로펌으로 이직한 독특한 이력의 변호사가 있다. 

     

    김성범(38·사법연수원 38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주인공이다. 그는 책상에 앉아 일하기보다 직접 발로 뛰며 몸으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에서 법조인 생활을 시작하고 싶어 감사원을 첫 직장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감사원은 일반적인 행정기관과는 업무의 성격이 다릅니다. 법원이나 검찰과도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고, 사건을 검토할 때 위법성 뿐만 아니라 부당성이나 비효율성 등도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또한 국정운영과 관련한 정무적 판단도 고려해야 합니다. 감사원만큼 모든 영역에 걸쳐 멀리 사안을 바라 볼 수 있는 기관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현재 화우 정부관계 법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부관계 법제팀은 정부부처 정책 등이 법률과 관련해 쟁점이 있는 경우 정부 또는 관련 기업 등을 상대로 컨설팅 및 소송수행을 대리해주는 팀입니다. 사안을 넓게 보아야 하고, 자문과 송무를 아울러야 하기에 깊은 전문성을 필요로 합니다. 감사원에 근무하며 쌓은 공공기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 감사원 출신인 만큼 공명감을 갖고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공익감사청구제도 등을 활용해 사회 부조리를 바로잡는 데도 일조하고 싶습니다." 

     

    김 변호사는 3대에 걸친 법조인 집안이다. 할아버지는 고(故) 김병두 변호사이고, 아버지는 김익하(76·군법 1회) 변호사다.


    "제가 사법시험에 합격했을 때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자유당 시절 부산지법 통영지원장 겸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부정개표를 막고자 밤새 투표함을 지키셨는데, 그 지역에서 야당 의원이 당선됐다. 그 이유로 법관 연임이 안 되셨다가 정권 교체 후 다시 복귀했다'고 하셨습니다. 늘 자신의 행동에 떳떳한 법조인이 될 것을 당부하신거죠. 저도 두 분의 뜻을 받들어 늘 소신있게 행동하고 뒤가 아름다운 법조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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