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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촌, 롯데제과 빙과부분 첫 인도 진출 성사

    서영상 기자 ysseo@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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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우창록) 기업 인수·합병(M&A)팀이 최근 롯데제과의 인도 아이스크림업체 인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목받고 있다. 그룹 총수까지 나서 인도시장에 공을 들였는데, 로펌이 이를 도와 성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롯데제과는 인도 서북부 지역 중심 주인 구자라트에 있는 아이스크림 제조·판매회사 하브모어의 주식 100만주(100%)를 1645억원에 인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1944년 설립된 하브모어는 자산 규모 450억원, 직원 960여명에 달하는 현지 기업으로, 현재 150여종의 빙과 제품을 제조해 3만여개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 인수·합병은 율촌의 최충인 미국변호사가 총괄했고, 염승열 미국변호사가 실무 전반을 주도했다. 은성욱(48·사법연수원 26기) 변호사는 국내 규제 부문을 맡았다. 이들은 △롯데제과의 빙과부문 첫 해외 투자·진출 사례라는 점 △인도 내에서도 특히 구자라트 주 아마다바드 시가 다른 주와 법규가 다를 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 역시 다르다는 점 △피인수 기업이 인도 비상장 기업이지만 인수 기업인 롯데제과는 국내 상장 기업으로서 인도 현지에서 협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국내 상장 기업에 적용되는 국내 법규를 검토하면서 인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점 등을 특히 염두에 두고 사건을 대리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인도 시장에서 글로벌 식품회사로서의 위상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염 미국변호사는 "인수·합병과정에서 인도 대형로펌인 AZB앤파트너스와도 함께 일했지만, 인수대상기업이 위치한 구자라트 주의 언어와 문화, 법규가 뉴델리나 뭄바이 등 다른 인도 대도시들과 달라 구자라트 주 지방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 현지에서 협상을 진행하면서 한국 내 공시 등 법규사항을 확인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내에 촌각을 다투며 계약체결까지 완료해야했던 점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은 변호사는 "인도 현지에서 협상 및 거래 종결 업무를 진행하고 있던 두 미국변호사와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상황을 전달받고 그에 따른 국내 법규사항을 검토하면서 고객인 롯데제과의 이사회, 공시, 외국환 신고 등 업무를 실시간으로 검토·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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