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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협, ‘변호사 출산·육아휴직’ 측면 지원 나섰다

    서영상 기자 ysseo@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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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연말 출산을 앞둔 A변호사는 최근 육아 걱정뿐만 아니라 회사 문제까지 고민이다. 출산 후 3개월의 출산휴가를 마친 다음 곧바로 3개월간 육아휴직을 해 6개월 정도 쉴 생각인데 자신의 업무를 대신해 줄 변호사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휴직 기간 동안 자신을 대신해 줄 변호사가 있으면 회사에 눈치도 덜 보이고 맘 편히 휴직할 수 있을텐데 걱정이다. 반면 육아를 위해 휴업중인 B변호사는 최근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 전업으로 일에 얽매이기 보다 파트타임 형태로 일할 수 있으면 육아도 하면서 생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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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두 변호사처럼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 기간 동안 자신을 대신해 줄 대체 인력이 필요하거나 일정기간 동안 파트타임 성격의 일을 원하는 변호사들을 연결해 줄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위원회(위원장 전주혜)가 지난 6월부터 변협 취업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마련한 '육아휴직자 대체직'란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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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휴직을 원하는 변호사 자신 또는 소속 변호사의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으로 대체인력이 필요한 로펌 등은 대한변협 취업정보센터(career.koreanbar.or.kr)에 접속해 '채용자서비스' 항목 아래 '채용정보 등록'에서 채용정보를 입력하면서 고용형태를 '육아휴직 대체 기간제'로 선택하면 된다. 


    육아휴직자 대체직에 지원하는 자격은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휴업중에는 송무업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송무업무와 관련해서는 휴업중인 변호사는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사내변호사 등 자문을 전담하는 경우는 휴업중이라도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다.

     

    한국여성변호사회가 지난해 1월 여성변호사들을 상대로 실시한 일·가정 양립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변호사들이 육아휴직 사용을 주저하는 이유로 '육아휴직 사용을 꺼리는 회사 분위기(31.6%)'를 꼽은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고용불안정성(22.8%)', '인사상의 불이익(19.9%)'에 이어 '회사 내 대체인력 부족에 따른 미안함'을 선택한 경우도 16.9%에 달했다.

     

    전 위원장은 "육아휴직자 대체직 채용 제도가 육아휴직 대체근무자를 필요로 하는 경우 또는 육아 등의 이유로 기간제로 근무할 사무실을 찾는 변호사들에게 채용자와 지원자 간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가 돼 변호사들의 일·가정 양립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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