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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68주년 특집] 성공하는 변호사 제1조건은 '성실성·전문성'

    서영상 기자 ysseo@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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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법률산업의 중추인 대형로펌을 이끌고 있는 '매니징 파트너(MP, Managing Partner)'들은 변호사로서 어떤 철학을 갖고, 어떤 생각을 하며, 어느 동네에서 살까. 존경하는 사람과 취미는 뭘까. 본보가 그것도 살펴봤다.

     

    국내 12대 대형로펌 MP들은 최고의 변호사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단연 '성실성'과 '전문성'을 꼽았다. 20명의 MP 가운데 7명이 이렇게 답했다(2개까지 복수응답 가능). 이어 5명이 '열정'을, 2명이 '통찰력'을 갖고 변호사직을 수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성진(60·사법연수원 15기) 대표변호사는 칸트의 의무론에 나오는 '선의지(善意志)'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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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로펌 MP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영원한 인권변호사' 조영래 변호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독립운동가인자 초대 대법원장으로 대한민국 사법부의 기틀을 세운 가인 김병로 대법원장이 2위에 올랐다.

     

    20명 중 7명 꼽아…

    5명은 '열정' 선택

     

    과중한 업무량은 물론 수백명의 식구들을 이끌어야 하는 고된 자리인 MP들이 제일 선호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산책'과 '운동'이다. 업무의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처리하는 직업 특성상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을 어찌 보면 더 나은 업무 효율을 위한 투자이기도 한 셈이다. '음악감상'도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많이 꼽혔다. 충정의 목근수(61·13기) 변호사는 '정면돌파'라고 답해 눈에 띄었다. 

     

    취미를 묻는 질문에는 각각 4명의 MP가 '골프'와 '영화감상'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바둑'이라고 답한 MP는 3명, '음악감상'이라고 답한 MP는 2명으로 뒤를 이었다. 김성진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주유산천(周遊山川·자연을 두루 돌아다니며 유람함)'이라고 답해 풍류객으로서의 면모를 나타냈다.


    존경하는 인물

    1위 조영래, 2위 김병로

     

    대부분의 MP들이 골프를 즐겨 친다고 답한 가운데, 대다수는 자신의 평균 타수가 '90~100타'라고 했다. 반면 동인의 서기원(50·30기) 변호사는 '핸디 7'을, 대륙아주의 이규철(54·22기) 변호사는 '핸디 10'을 적어내 실력자로 꼽혔다. 서 변호사는 '무인도에 혼자간다면 꼭 가져가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도 골프채와 골프공이라고 답해 골프 사랑을 뽐냈다.

     

    한편 '강남불패'는 대형로펌 최고 경영자들에게서도 여실히 확인됐다. 20명의 MP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12명이 서울 강남구나 서초구,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라고 답한 MP도 3명이나 됐다.


    대부분 산책·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로스쿨생을 포함해 아버지와 같은 법조인의 길을 걷고 있는 자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3명만이 '있다'고 답해 예상보다는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MP들은 회사 업무용차로 대부분 에쿠스 또는 제네시스EQ 900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현대자동차가 로펌업계의 베스트 셀러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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