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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과 대립 딛고 화합과 신뢰의 새 시대 열자

    이승윤 기자 leesy@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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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법조계는 사상 유례 없는 홍역을 치렀다. 법원은 양승태 코트(Court)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태로 인해 아직까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직 대법관들이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사상 초유의 일까지 벌어졌고, 일선 판사들은 사분오열됐다. 검찰도 성추행 폭로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폭로 등 연이은 폭로와 항명으로 조직이 뿌리채 흔들렸다. 재야 법조계도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발의되는 등 직역 침탈 시도로 수난을 겪고 있다. 국회에서는 사법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다. 법조계는 새로운 바람을 타고 이 같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야 한다. 재야 법조계의 수장인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가 이달 21일에,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변호사단체인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가 28일에 연달아 치러진다. 4월 서기석·조용호 헌법재판관이 퇴임하고 새 재판관이 취임하면 '6기 재판부' 진용이 완성된다. 7월 문무일 검찰총장이 물러남에 따라 신임 총장 취임도 예정돼 있다. 9월에는 세계 최대 변호사단체인 세계변호사협회(IBA) 연차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법무사협회도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한자 기(己)는 오행에서 흙의 기운을 담은 노란색을 뜻하는데, 이는 '황금'에 비유된다고 한다. 돼지(亥)는 '재물과 복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 때문에 기해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띠의 해'로 불린다. 부디 법조계가 그 기운으로 만복(萬福)을 받아 앞으로 새로운 60년을 다져나갈 토대를 구축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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