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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앤장,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토요일’ 18년째

    기부 물건 팔아 전액 기부

    강한 기자 strong@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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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북쪽 담장에선 1년에 한번씩 시끌벅적한 소리가 난다. 헌재와 담장을 두고 마주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김앤장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열릴 때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2002년 시작한 '아름다운 토요일'은 김앤장 변호사와 직원들이 기부한 물건을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자선바자회다.

     

    횟수로 벌써 14번째, 지금까지 6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2만여개 물품이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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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김앤장 변호사와 직원들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1일 직원을 맡아 휴일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의류·악세서리·생활용품 등 2300여개의 물품을 팔았다. 이날 수익금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장애인 시설인 '더사랑주야간보호센터' 냉·난방 물품 구입비로 사용된다.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는 "김앤장이 함께 하는 날에는 기증받은 애장품이 많이 진열되기 때문에 손님들도 기대를 하고 서울 전역에서 많이 찾아온다"며 "오늘은 잡화코너에 특히 손님들이 몰렸고, 건강식품과 브랜드 가방 등이 평소보다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총 640여명 참가


    이날 한켠에서는 변호사들이 무료 법률상담실을 열고 방문객을 맞았다. 가게 입구에서는 1일 직원들이 와플을 나눠주며 손님을 끌었다. 김앤장의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인 '아동·청소년 대상 독서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티 청소년들도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활력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물건처럼 법과 지식도 나누고 공유할 때 생명을 얻는다는 인식이 법조계 안팎에 보다 확대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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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지난달 27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열린 '김앤장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나눔바자회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손님 안내를 맡은 김진호(32) 변리사는 "쓰지 않는 물건들이 누군가에게는 훌륭한 선물이 된다"며 "나누고 공유하면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는 점을 깨닫는 토요일"이라고 했다. 윤성주 변호사(54·20기)는 "리사이클링은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는 뜻 깊은 나눔행사"라고 말했다.

     

    목영준(64·10기)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국가로부터 라이센스를 받는 변호사 등 전문지식인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수익 일부가 본래 사회의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김앤장 전 구성원이 참여하고 수요자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 켠에는 무료법률상담도

     

    김앤장은 로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법률자문을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999년 '공익활동위원회'를 설치하고 구성원들의 공익활동을 장려·지원했다. 2007년에는 공익활동위원회를 지원하는 '공익활동연구소'를 설립해 효율적인 공익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2013년 5월에는 구성원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소송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익활동연구소를 확대·개편해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했다.

     

    '나눔과 동행'을 모토로 설립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무료변론 및 국내외 법률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사회공익단체에 대한 후원 및 지원 △사회봉사활동 및 불우시설에 대한 후원 및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변호사 및 임직원이 수행하는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강한·홍수정 기자  strong·so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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