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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바른, 중견기업 중심 외연 확대 나섰다

    기업 실무자 대상 7월간 준법경영 집중과외

    강한 기자 strong@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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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철)이 중견기업과 중견후보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7개월에 걸쳐 준법경영 및 법 실무 역량 전수에 나섰다.

     

    우리 경제의 허리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약 4000개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법률 전문가가 부족하고, 중소기업과 달리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 법 실무 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이 취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대형로펌이 중견기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법 실무 집중교육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4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은 바른은 '중견기업 전담 위기관리팀'을 설치하고 대형로펌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중견기업과의 핫라인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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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기업 재직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바른빌딩에서 백광현(스크린 왼쪽) 바른 변호사가 진행하는 공정거래 분야 준법경영 실무강의를 듣고 있다.

     

    바른은 5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7개월간 총 18차례에 걸쳐 '중견기업 준법경영 실무역량 향상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바른은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련이 진행한 경쟁 프리젠테이션에 지원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자로 선정됐다.

     

    각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파트너 변호사와 전문위원·외국변호사 등 20여명이 강사로 나서 대치동 바른빌딩과 서울 상장회사회관에서 △공정거래(5회·5~6월) △노동(3회·7월) △회사운영(4회·9월) △형사(2회·10월) △IP(2회·11월)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2월에는 2회에 걸쳐 대전 상공회의소와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지방 중견기업 대상 핵심 특강을 한다. 강의장 한 켠에는 무료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분야별 10년 이상의

    파트너 변호사 등 강사로

     

    바른의 전문가들은 주먹구구식 경영과 업무에서 벗어나 국내외법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경쟁력을 갖춰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4일 서울 대치동 바른빌딩에서 '불공정거래행위·기업결합'을 주제로 강의한 백광현(43·사법연수원 36기) 변호사는 "기업활동이 다변화될수록 중소·중견기업도 공정거래 관련 법률과 제도를 자세히 알야야 경쟁력이 높아진다"며 "특히 공정거래 관련 기관의 단속과 법 적용이 엄격해지고 있고 담당자의 사소한 실수로 인한 위반행위가 심각한 유무형 손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지로 인한 손해나 사업 위축을 방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규모유통업법,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등 유관 법률에 대한 관심과 준수노력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12월에는

    지방 중견기업대상 핵심특강도 실시

     

    바른의 이번 프로그램은 대형로펌의 새로운 공유가치창출(CSV) 사례로도 주목된다. CSR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부·봉사활동 등을 통해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면, CSV는 사회공헌을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로 보는 관점이다. 

     

    바른 관계자는 "우리나라 산업구조에서 중견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갑질을 할 위험이 있고, 대기업으로부터는 을질을 당할 우려가 있다"며 "대기업에 걸맞은 법무역량과 방어능력, 중소기업과 협력할 때 지켜야 할 준법의식 등을 전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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