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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삼바 분식회계' 의혹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 구속 기소

    이정현 기자 jhlee@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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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임원을 재판에 넘겼다. 이로써 삼바 분식회계 관련 구속기소된 삼성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이모 부사장을 증거인멸교사죄, 증거은닉교사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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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지난해 5월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김태한 삼바 대표 등 수뇌부들과 검찰 수사 대책 회의를 열어 회계자료·내부 보고서 등을 인멸할 방침을 논의한 뒤 이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 부사장의 지시에 따라 삼바와 삼성에피스가 직원들의 노트북과 휴대전화에서 'JY', '합병', '미전실' 등 민감한 단어가 포함된 자료를 삭제한 정황을 확인했다. 또 회사 공용서버를 숨긴 사실도 확인했다.

     

    이 부사장은 과거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재무부 팀장과 전략기획실 전략지원팀 부장을 거쳐 삼성그룹의 핵심부서인 미래전략실에서 근무했다. 이 부사장은 미래전략실에서도 삼성의 자금 분야를 담당한 재무통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삼성전자 소속 김모 사업지원 TF 부사장과 박모 인사팀 부사장을 구속 기소한 바 있다. 이들은 삼바와 삼성에피스의 증거인멸 작업을 실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백모 상무와 보안선진화 TF 소속 서모 상무의 윗선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검찰은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사장을 이번 증거인멸 작업의 책임자로 의심하고 지난 11일 한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조만간 정 사장을 재소환해 증거인멸 혐의와 함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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