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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받는 검찰 내 ‘인권 커뮤니티’

    지난 3월 발족… 검사 130명 가입

    이정현 기자 desk@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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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샘수사나 피의사실공표 등 수사기관의 인권침해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검찰 내 인권이슈 관련 모임이 생겨 주목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대검찰청 인권부(부장 권순범 검사장)는 인권친화적 검찰 업무 구현을 위해 지난 3월 '인권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이 커뮤니티에는 검사 13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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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 커뮤니티는 검찰 내 다른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지방분권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12개 지검에 배치돼 활동 중인 인권감독관을 중심으로 개별적인 연구모임 활동을 진행하고 활동내역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또 인권 커뮤니티 소속 검사들은 커뮤니티 내에 인권이슈를 연구하는 전문 연구모임도 개설했다. 이 연구모임에서는 UN인권이사회 등 국제 인권기구에서 논의되는 인권이슈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모임 소속 검사들은 국제사회 인권이슈 중 국내 제도화가 필요한 사항들을 찾아내 연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UN인권이사회 회의에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해 한국 제도를 대표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개별적 활동 이프로스 통해 공유

     

    현재 검찰은 인권 커뮤니티를 검사 전문화 방안과 연계시킬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우선 커뮤니티 활동 우수자를 인권 공인전문검사로 발탁해 검찰 내 인권분야를 이끌어 나가게 할 방침이다.

     

    대검의 한 부장검사는 "전문검사 커뮤니티가 대개 수사기술 개발이나 개인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인권 커뮤니티처럼 제도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뮤니티가 생겨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최근 과거와는 다르게 젊은 검사들 사이에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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