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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중재인협회, '제11회 대한민국 중재인 대상' 시상

    김현 前 변협회장, 최완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
    천길주 전 삼부토건 이사 등 수상 영예

    왕성민 기자 desk@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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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중재인협회(협회장 이기수)는 20일 서울 삼성동 대한상사중재원(KCAB) 중재교육원에서 제11회 대한민국 중재인 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현(64·사법연수원17기) 전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최완진(68) 한국외대 로스쿨 명예교수, 천길주(66) 전 삼부토건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중재인협회는 매년 법조계, 학계, 실업계 종사자 중 중재제도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분야별로 1명씩 선정해 중재인 대상을 수여한다. 

     

    이날 이기수 협회장과 이호원(67·7기) 대한상사중재원장은 직접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건네며 중재분야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전 협회장은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과 런던국제중재재판소(LCIA) 중재인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중재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창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해상 전문 로펌으로, 중재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 명예교수는 '상법학강의'와 '기업지배구조법' 등을 저술하고 '주석상법(IV, V,VI)'과 '주식회사법 대계(I,II,III)' 작업을 주도한 국내 상법학의 권위자다. 상사중재원 중재인으로도 활약중인 그는 학계와 실무계를 오가며 중재 부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한국상사법학회장과 경영법률학회장, 한국외대 로스쿨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7년 제54회 법의날에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대한중재인협회는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위촉한 중재인들에 대한 교육과 연구, 정보교류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제30대 대한변협회장을 역임한 김두현(94·조선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가 초대 협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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