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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동인, "'디스커버리 펀드' 부정판매 의혹 하나금투 조사해야"

    금융감독원에 진정

    한수현 기자 shhan@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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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노상균)은 '디스커버리 펀드' 불완전 판매 의혹에 연루된 하나금융투자를 제재해달라고 금융감독원에 촉구했다.

     

    동인은 21일 "하나금융투자의 디스커버리 US핀테크글로벌채권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41호의 위법행위를 철저하게 조사해 시정조치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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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커버리 펀드는 장하성 중국대사의 동생인 장하원씨가 2016년 11월 설립한 회사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은 펀드다.

     

    지난해 4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은 'US핀테크글로벌채권 펀드'의 환매 중단을 선언했다. '다이렉트랜딩글로벌(DLG)'이 발행하는 사모사채에 투자했는데, 해당 사모사채가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중단된 것이다.

     

    문제는 미국 운용사 '다이렉트랜딩인베스트먼트(DLI)'가 실제 수익률과 투자 자산의 실제 가치 등을 허위 보고한 것이 적발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을 당하면서 발생했다. DLI가 사기혐의로 기소됐고 결국, 해당 펀드의 투자금 전부가 환매 중단되는 상태에 이르렀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분기까지 240억원에 달하는 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했다. 판매된 상품은 대부분 환매가 중단된 US핀테크글로벌채권 펀드다.

     

    동인은 "하나금융투자가 고객이 상품에 투자할 때 중요한 부분을 허위로 설명하고, 무역금융펀드 상품을 판매한 잘못이 있다"고 주장했다.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고객들에게 문제의 상품을 판매한 잘못이 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기원(52·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는 "이 사건 펀드 투자 설명서에도 '5등급 중 1등급 (매우 높은 위험)'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투자위험을 지닌 펀드로 분류되어 있음에도 하나금융투자는 이를 고객들에게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았다"며 "고객을 기망해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자본시장법상 설명의무 위반, 불완전판매 금지 위반 등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감원의 엄정한 조사로 하나금융투자의 위법, 비위 행위 등을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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