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춘천지역연합회(회장 전명준)는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구군 남면 도촌리를 방문해 '수해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춘천·홍천·화천·인제·양구 등 각 지구에서 모인 법사랑위원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폭우로 흘러내린 토사유출로 인해 막혀버린 농수로를 복구했다. 전 회장은 "법사랑위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구에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수로 복구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다방면으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