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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검사 참여 ‘교육·양성 플랫폼’ 내년 출범

    국제검사협회 ‘글로벌 아카데미’ 플랜 확정

    강한 기자 strong@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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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검사 35만 명이 참여하는 단일 교육·양성 플랫폼이 처음으로 출범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제검사협회(IAP·회장 황철규·사진 아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트레이닝 아카데미' 플랜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IAP는 지난 4월 이 사업 추진을 위한 트레이닝위원회를 구성해 구체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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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IAP 회원국들이 산발적으로 시행해온 국제 교육 및 훈련을 체계화·집중화·통합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검사의 독립성과 책임성 기준 확립 △인권 보호 관련 검사의 역할 △정보·지식·실무사례 교환을 통한 역량 강화 △국제공조 및 초국가범죄 대응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르면 내년 초 출범하는 글로벌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국제기구 및 각국 검찰청과 파트너십을 통해 보편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검사 전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검사나 나라에 대해서는 IAP가 매칭을 진행해, 세계 각국 검사들이 서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한다. 개발도상국 검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검사 교환 프로그램(PEP)도 보다 체계화해 진행할 방침이다.


    검사 전문화 프로그램 개발

     국제교육 훈련 등 체계화

     

    IAP 관계자는 "수요와 중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주문형 교육을 통해 맞춤형 역량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IAP 전자도서관 설립·운영, 모범사례 자료집 발간, 쌍방향·주문형 온라인 교육, 활발한 출장교육(코로나19 종식 이후) 등도 추진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여파를 고려해, 하반기 중으로 기존 IAP 산하 전문분야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비대면 웨비나(Webinar) 교육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첫 발을 뗀다. 세부적으로는 △사이버범죄 대응 △인신매매 대응 △테러방지 △반부패 △분쟁지역 성범죄 대응 △소비자 보호 △국제형사사법 분야 등이다. 

     

    개도국 검사 역량 강화위해 

    검사 교환프로그램도 진행 

     

    황 회장은 "세계 각국 검사들은 서로 다른 형사사법체계와 검찰 운영 시스템에 속해 있지만 실효성 있는 실무지식 습득 및 경험 교환에 대한 요구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개별 국가 차원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국제형사협력과 초국가범죄에 대한 대응 등 고도의 전문적 교육 훈련을 통해 검찰의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 관점에서 보편적이고 전문적인 검사 윤리·행동 기준을 확립해 정착시키겠다"며 "인권보호를 위한 검사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IAP는 1995년 출범한 세계 유일의 검사 간 국제기구로, 현재 177개국 35만 명 검사들이 가입해있다. 황철규(56·사법연수원 19기) 법무연수원 국제형사센터 소장(고검장)이 지난해 4월 아시아 지역 검사로는 최초로 회장에 당선했다. 글로벌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황 회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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