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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문제 상황 다양한 방향으로 깊이 생각”

    형사부분 우승 성균관대로스쿨팀

    이용경 기자 yklee@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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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상황을 다양한 방향으로 깊게 생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제12회 가인법정변론대회 형사부문에서 우승해 '가인상'을 받은 성균관대 로스쿨팀의 강승우, 박상호, 정승화씨는 수상을 자축하며 "이론과 판례를 넘어 현실에서 실제로 문제되는 상황을 고민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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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우 · 박상호 · 정승화

     

    - 수상 소감은

    누구나 좋은 상을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 상을 탈거라고 확신은 못하지 않나. 저희는 열심히 준비를 했고, 끝나고 나서도 열심히 준비를 했다는 데 만족하고 있었다. 근데 이렇게 상상만 하던 상을 타게 돼서 얼떨떨하다.

      

    - 대회를 통해 배운 점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어떤 법의 이론적 부분과 판례를 보더라도 이해하는 정도이지 피부에 와닿지 않는 점이 분명히 있다. 대회를 하면서 실체법적 부분만이 아니라 절차법적인 부분까지 생각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법적으로 답이 바로 나와있는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수사기관이 영장을 집행할 때 어디까지를 적법한 것으로 볼지에 관해 애매한 경계가 녹아있는 문제가 출제돼 실무상 처리할 때 어떠한 딜레마가 발생할 수 있는지 등을 주의깊게 고려했다.

     

    - 팀의 강점은
    =
    다같이 회의를 할 때 서로 다른 방향으로도 깊게 생각을 해보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런 것들을 모여 서로 열심히 의견도 내주고, 리서치도 해줘서 팀워크가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서로 다투거나 그런 일은 전혀 없다.


    - 변론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저희는 현실적 측면과 법의 이상적 부분, 그 중간에서 균형점을 찾고자 현실적인 측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저희가 이렇게 주장했을 때 상대방이 어떻게 주장할 것이라고 가상으로 상정한 다음, 그에 대해 저희가 어떻게 반박할 수 있을지 여러 단계로 깊이 있게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실무 경험이 없다보니 실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감을 잡기가 힘들어 저희가 하는 주장이 실제에서는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했다.

     

    - 원격영상재판 방식 대회라 어려웠던 부분은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다. 어떻게 여러 명이 동시에 원격영상재판으로 참여해 대회를 진행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대회가 수월하게 진행돼 많이 놀랐다. 굳이 문제를 꼽는다면, 마이크 조작 등 기기 문제가 다소 있었다. 그러나 크게 개의치 않았다. 


    - 후배들을 위한 조언은
    일단 도전을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관점에서 보다 깊이 있게 사고하는 훈련을 하면 좋겠다. 계속 생각을 하다보면 더 좋은 내용이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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